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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처리 속도 30배 이상 -- 도쿄대 벤처 Exvision, 자율주행 등에 응용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5.9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Writerhjtic
  • Date2017-05-15 10:33:49
  • Pageview526

화상처리 속도 30배 이상
도쿄대 벤처, 자율주행 등에 응용

도쿄대학발 벤처기업인 Exvision(도쿄, 후지이(藤井) 사장)은 산업용으로 이용이 가능한 화상(畵像)고속처리기술을 개발하였다. 화상을 통한 이동체의 파악이 가능한 속도를 기존의 초 당 30프레임(화상)에서, 초 당 1,000프레임으로 올렸다. 제조 현장의 불량품 검출이나, 자동차의 자율주행, 의료기기 등의 용도에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vision이 보유한 화상처리기술을, 시스템 개발 업체인 eSOL(도쿄, 하세가와(長谷川) 사장)이 만든 기본소프트(OS)「Real Time OS」상에서 사용함으로써, 복잡한 데이터 처리를 짧은 시간에 가능하게 되면서 대폭적인 화상처리 스피드 향상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벨트컨베이어 위에서 이동하는 제품의 화상을 실시간으로 해석하여, 고속으로 제품이 이동하는 공장에서도 흐름을 끊지 않고 불량품을 검출할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 시스템에 내장함으로써, 앞뒤에서 주행하는 자동차의 영상을 촬영하여 운전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일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Exvision은 2009년에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대형 IT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기술을 기기에 내장하여 판매하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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