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인터넷 뱅킹, 목소리로 인증
카고시마 은행, 스마트폰으로 계좌이체 등에 채택

카고시마 은행은 개인용 인터넷 뱅킹의 본인 확인 수단에「성문 인식」을 채택하여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거래 개시까지의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위장을 방지하여 거래의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성문 인식을 사용하는 것은 일본 전국에서 첫 번째 시도라고 한다.

서비스 개시는 10월 예정이며,「내일 날씨는 어떻습니까?」 등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되는 문장이나 숫자를 이용자가 소리 내어 읽는 것으로 본인확인을 한다. 스마트폰 앱의 로그인이나 계좌이체의 본인 확인이 성문 인식의 대상이 된다. 카고시마 은행의 인터넷 뱅킹은 8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한 카미무라(上村)은행장은「인터넷을 이용한 거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서비스 및 라인 업을 충실하게 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금융거래에 관한 스마트폰에서의 개인 인증 수단으로는 일정시간만 사용할 수 있는「원 타임 패스워드」등의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위조 화면에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등, 새로운 PC 바이러스의 피해가 등장하고 있으므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금융기관은 보다 안전성이 높은 개인 식별을 시행하기 위한 기술을 가진 IT(정보기술) 회사와 지문 및 눈동자 모양인 홍채 등을 이용한 생체인증의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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