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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세이건설, AI로 무인시공 시스템 개발 -- 건설기기 자율주행 개발착수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5.6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7-05-15 09:03:42
  • Pageview536

다이세이건설, AI로 무인 시공 시스템 개발
건설기기의 자율주행 개발에 착수


다이세이(大成)건설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무인 시공 시스템을 개발을 위해, 건설기기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어 시스템과 작업자와의 접촉을 방지하는 감지 시스템의 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건설 작업의 인력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2018년까지는 부지의 기반을 다지는 건설기기로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주행을 제어하는 시스템은 우선, 건설기기에 각종 센서를 부착, 베테랑 작업자가 조종하는 움직임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그 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현장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작업할 것인가를 AI에게 학습시켜 시스템을 구축해나간다. 2018년, 시험을 통해 자율주행이 가능한지를 검토한 뒤, 2019년에 실증 실험이 추진될 계획이다.

작업자를 감지하는 시스템은 건설기기에 카메라를 장착, AI를 활용해 영상 데이터로부터 사람인지 장애물인지를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몸이 향하고 있는 방향에서 작업자가 이동하는 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 위험 방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 시스템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향후 노하우를 축적해나갈 것이다.

2종류의 시스템을 탑재한 건설기기는 부지를 다지는 진동 롤러에서 우선 적용, 암석을 깨는 브레이커라고 불리는 건설기기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작업을 감시하는 스태프도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노하우가 복잡한 불도저 등에도 무인 운전이 가능한 기술이 개발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이세이건설은 2025년에는 로봇만으로 시공이 가능한 현장 구축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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