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하 발동기, 드론 사업 진출 -- 엔루트와 제휴하여 농약 살포 드론 개발
-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4.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7-04-27 10:33:56
- Pageview451
야마하 발동기, 드론 사업 진출
엔루트와 제휴하여 농약 살포 드론 개발
야마하 발동기는 20일 비행 로봇(드론) 사업 진출을 위해 산업용 드론을 제조 판매하는 enRoute와 업무 제휴의 검토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드론의 공동 개발과 판로 공유 등에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협의를 거듭해 8월을 기준으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엔루트는 농업용 멀티로터형 드론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농림수산항공협회의 성능확인기준 적합을 받아 2017년 3월 말 현재로 누계 500대의 판매 실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프라 점검과 측량 등 산업용 드론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야마하 발동기는 산업용 무인 헬리콥터를 제품 군으로 가지고 있다. 엔루트는 전국에 30개 점 있는 야마하 발동기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사 제품을 확대 판매하려는 목적이 있다. 야마하 발동기는 2018년에 멀티로터형 농약 살포 드론을 발매할 예정이다. 엔루트의 기술을 활용하여 신제품개발로 연결한다.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민간용 드론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5년 대비 2배가 넘는 약 9000억엔까지 확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야마하 발동기는 성장하는 유망 시장을 노리고 산업용 드론 사업의 글로벌 전개를 서두른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