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현실에서 로봇과 생활하는 VR시스템 개발 -- 공간재현, 로봇과 작업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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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4.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7-04-27 10:30:49
- Pageview510
가상현실에서 로봇과 생활하는 VR시스템 개발
생활 공간을 재현하여 로봇과 작업 검증 가능
국립정보학연구소 정보학 프린시플 연구계의 이나무라 교수는 로봇과의 일상 생활을 시뮬레이션하는 VR(가상현실) 시스템 ‘SIGVerse’를 개발했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로 생활 공간을 재현하여 청소와 집보기 등 로봇과의 공동 작업을 검증할 수 있다. 인간과 기체를 합쳐 10기 정도 실시간 통신이 가능하다. 기기가 불필요 하고 대량의 대화 데이터를 모으기 쉽다. 로봇 국제경기회의 경기 시스템에 채용되었다.
VR 상의 생활 공간에 인간의 분신이 되는 아바타와 로봇을 배치한다. 아바타는 모션 캡쳐 시스템으로 인간의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하여 로봇은 원격 조종과 자율 제어로 동작시킨다. 과자를 가리키며 “나도 줘”라고 의뢰하는 등 인간의 애매한 명령에 대해서 로봇이 정확히 대응 가능한지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로봇 제어계통에 오픈 소프트웨어 ‘ROS’, VR 공간의 디자인 용 게임 엔진 ‘Umity’를 채용하여 두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했다. VR 용의 모델 하우스와 가구 등이 무상 제공되어 있고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쉽다. 로봇의 센서와 아바타를 손쉽게 설계한다면 20~50명 정도의 공동 작업을 재현할 수 있다.
인간과 교감 데이터를 다른 기체 사이에서 공유하여 축적할 수 있다.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해 제어 프로그램을 검증하는 등 로봇의 개발 효율이 향상된다. 국제 로봇 경기대회 ‘월드 로봇 서밋(WRS)’의 서비스 로봇 분야로 채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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