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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축구? -- ISID, 아이들의 적성, IT를 사용하여 판정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4.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4-26 10:41:09
  • 조회수435

야구? 축구?
ISID, 아이들의 적성, IT를 사용하여 판정

운동선수로서의 재능을 찾아낼 수 있을까? 전통(電通)국제정보서비스(ISID)는 아이의 운동능력을 IT로 자동 측정하여, 적성을 보이는 스포츠 종목을 판정하는 시스템「Dig Sports」를 개발하였다. 이용자의 움직임을 3차원으로 감지하는 여러 센서나 대형 모니터, 독자적인 측정∙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최적의 스포츠를 찾아낸다.

-- 전문자의 식견에 근거, 50종목 평가 --
Dig Sports는 스포츠 트레이너 업계의 1인자이며, 전일본스키연맹 프리스타일스키의 피지컬 코치를 역임하고 있는 도야마(遠山) 씨의 협력을 얻어 개발하였다. 앞으로는 기능을 강화하여, 스포츠 교실 등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판정시스템은 모니터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이나 기록을 확인하면서,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또한, 대형 시설이나 다수의 기록원을 필요로 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운동능력의 상승 정도를 자세하게 기록할 수 있다. 전문가의 식견에 근거한 최적의 스포츠 종목을 추정함으로써「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알아차리고, 높은 의식을 가지고 스포츠에 임하는 자세를 기대할 수 있다」(ISID 관계자)라고 한다.

능력 측정의 경우는 신체 측정과 더불어, 문부과학성의「신(新) 체력테스트」에서 채용하는 반복 옆 뛰기나 50m 달리기, 볼 던지기 등 5항목을 자동 측정한다. 좁은 운동장이나 실내에서도 계측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다. 예를 들면 50m 달리기에서는 이용자의 다리 길이와 제자리높이뛰기의 결과를 통해 추진력을 계산하여, 모니터 전에 제자리걸음 동작에서 시간을 추정한다.

운동능력 평가와 최적의 스포츠 종목의 판정은「전국체력∙운동능력, 운동습관 등 조사」와 마찬가지로 5단계에서 시행한다. 더불어, 도야마 씨가 고안한 스포츠 적성 진단 방법을 응용하여, 개개인에게 적성이 있다고 추정되는 스포츠 종목을 판정한다. 대상은 야구나 축구 등 올림픽 종목을 중심으로 한 50종목. 신체 특징이나 운동능력에 따라 적성이 높은 종목을 찾아낸다.

2020년의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는 운동선수의 강화뿐만 아니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ISID는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스포츠를 이른 시기에 발견하는 것이 운동에 대한 의욕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판단. 미래의 운동선수를 지향하게 되는 계기가 되거나, 평생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운동능력 측정시스템을 개발하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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