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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하)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06.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06-26 14:46:49
  • 조회수817

산업용 로봇 (하)
IoT · AI 와의 융합 --- “똑똑함·편리성”이 경쟁 축으로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산업용로봇시장. 그런데 경쟁 축은 착실히 변해가고 있다. IoT ,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여하히 활용하여 성장으로 이어갈 것인지 – 그 수단의 하나가 IT 기업과의 연대이다.

-- 새로운 구상 --
4월, 로봇에서 세계 톱 레벨의 쉐어를 자랑하는 FUNUC이 새로운 IoT 구상을 발표했다.
Preffered Networks (PFN, 동경), 미 Cisco Systems, 미 Rockwell Automation 과 연대하여, IoT 로 로봇 등의 공장자동화 (FA) 기기를 더욱 진화시키는 계획이다. PFN 의 AI 기술과 Cisco 의 통신기술을 이용하여, 프로그래밍의 간략화, 부품고장의 정확한 예지 등을 가능하게 한다.

야스와(安川)전기나 가와사키(川崎)중공업 등, 타 메이커도 IoT 에 의한 로봇의 진화에 대응해 가고 있다. AI 의 영역에서 일본 IBM과 협업하는 야스가와 전기는「IoT 로 리얼타임 정보가 들어올 수 있다면, 로봇은 보다 정확하게 작업이 가능해진다」(오가와 집행역원)고 예측한다. 가와사키 중공업은「로봇 콘트롤러에 주변설비의 가동데이터도 모아서, “생산라인 전체의 센서”로 기능하는」(하시모토 집행역원)모습을 목표로 한다.     

-- 더욱 진화 --
산업용의 다관절 로봇은 어느 정도 형태가 확립되고, 고객도 고정화되어 있다. 그리고 로봇 그 자체의 동작 정도나 속도는, 한계가 없이 높은 레벨까지 도달하고 있다. 「이 이상, 산업로봇은 진화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부상한 것이, IoT 그리고 AI 와의 융합이다.

이러한 로봇의 “정보화”에는 고객층의 변화가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로봇의 도입은 자동차나 전기업계에 편중되어 있었는데, 최근 기계나 일용품 등의 그 외의 분야에도 확대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사용자는 로봇에 익숙하지 않고, 프로그래밍이나 고장대응 등이 도입장벽으로 되기 쉽다. IoT 등을 활용하면, 로봇은 “보다 사용이 편리하게”되어 사용자층의 확대를 지원한다. 로봇과 IT 와의 융합은,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한다고 말할 수 있다.

-- 역량이 시험 받는다 --
각 사의 대응은 아직 시작되기 시작하여, 향후의 전개에 대해서는 미지수의 부분이 많다. 그렇지만 국내외에서 구상되고 있는 제 4차 산업혁명에는 진화된 “보다 똑똑한 로봇”이 불가결하다. 혁명의 실현을 향해, 각 사의 역량이 시험 받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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