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양산형 축전지의 용도 확대 -- 미국 테슬라, EV 트레일러 개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4.15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4-20 09:59:49
  • 조회수692

양산형 축전지의 용도가 확대
미국 테슬라, EV 트레일러 개발

미국 테슬라의 머스크 회장은 13일, 오는 9월 새로 개발된 전기자동차(EV) 트레일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픽업트럭 및 소형 트럭 등도 개발하고 있다. 축전지 양산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인해, 상용차 및 보트, 소형 위성 등으로도 그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축전지가 사용된 보트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벤처기업, Pure Watercraft는 보트의 시작품을 개발, 예약 접수를 시작하였다. 보트에는 한국의 LG전자의 축전지가 채택되었다. 레벨 CEO는「낮은 유지 관리비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 유럽에서는 보트에 대한 환경 규제 강화의 움직임도 있어,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라고 한다.

약 150대의 소형 위성을 운영하는 미국의 벤처기업, Planet Labs는 위성에 테슬라의 양산형 축전지를 채택할 방침이다. 싱글러 최고전략책임자는「테슬라의 리튬이온 축전지 사용으로 위성의 성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한다.

우주 산업 분야에서는 민간 제조 부품의 채택을 통해 제조 비용을 낮추고 있다. 소형 위성의 동력원만으로도 양산형 축전지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처럼, 양산 효과에 따른 가격 인하로, 승용차 이외 분야로의 용도 개척이 한 층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