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로봇혁명
드론 사용, 레이저 측량 — 가지마(鹿島) 등

가지마는 13일, Nikkon Trimble(동경,03-5710-2598), Luce Search(히로시마, 082-209-0230)과 공동으로 비행로봇(드론)에 의한 레이저측량을 실용화했다고 발표했다. 드론에 의한 레이저 측량의 실용화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사진 측량에 비해, 장해물이 있어도 측량이 가능하여 전체 측량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레이저측량은 레이저가 수목의 틈을 통과하여 지표면에 도달하기 때문에, 벌목 전의 현장을 측정이 가능하다. 카메라렌즈의 화각보다 조사각이 넓기 때문에 빠른 측량이 가능하다. 측량결과는 점군(点群)데이터로 출력되어, 고저차가 있는 복잡한 지형도 고 정도로 재현되고 3차원 시뮬레이션 기술로도 전개가 된다.

가지마는 오오이가와댐 건설공사에서 드론에 의한 레이저 측량을 실시하였다. 20만 평방미터를 13분의 비행시간으로 측량하여, 데이터처리에 약 6시간 걸렸다.지상 레이저 측량과 비교하면, 90%의 측량점이 +- 4.5cm 이하의 정도를 확보했다. 향후에는 진척관리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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