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저 쓰레기 정보 데이터 베이스화 -- 해양연구개발기구 잠수조사선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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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4.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4-11 10:28:14
- 조회수785
해저 쓰레기 정보 데이터 베이스화
해양연구개발기구 잠수조사선이 촬영
해양연구개발기구는 보유하고 있는 자수조사선 등이 촬영한 영상 및 화상에 찍힌 해저의 쓰레기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로 정리하여 공개하기 시작했다. 쓰레기 모습과 지질∙지형과의 관계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경제활동 등에 의해 버려진 쓰레기는 바다 밑에도 상당한 양이 가라앉아 있다. 예를 들어 유인잠수조사선「신카이(深海)6500」의 잠항조사에서는 일본해구의 갈라진 곳의 바닥에 마네킹의 머리부분 등을 발견. 무인조사기「카이코우(回航)」도 깊은 해저에서 비닐봉지로 보이는 영상을 촬영했다.
해저기구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조사 등에서 촬영한 영상은 3만시간 이상, 영상도130만장 이상이며 인터넷을 통해 공개해 왔다. 이들 중 쓰레기가 찍혀있는 것을 정리, 분류하여 데이터 베이스로 정리했다. 이용자는 쓰레기 종류에 따라 화상 검색이 가능하게 된다.
심해 생물 및 생태계에 쓰레기가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연구뿐만이 아니라 교육에서도 활용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해류의 시뮬레이션 등을 이용한 해저쓰레기의 발생 원인의 추정 및 쓰레기 분포의 파악 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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