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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벨트를 장착 -- 케이오대학, 쿠션이나 인형의 IoT화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3.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6면
  • Writerhjtic
  • Date2017-03-29 08:58:37
  • Pageview676

센서 벨트를 장착
쿠션이나 인형의 IoT화

게이오대학 이공학부의 스기우라(杉浦) 교수와 스기모토(杉本) 교수팀은, 쿠션이나 곰 인형과 같은 부드러운 일용품을 IoT의 기동 스위치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광(光) 센서가 달린 벨트를 장착하여 쿠션 등의 변형을 계측하여 신호를 보낸다. 센서 벨트는 나중에 부착할 수 있고 IoT화의 대상을 고르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의 상태에 맞춰 텔레비전이나 조명의 리모컨처럼 응용이 가능하다. 5년 내에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천 소재의 벨트에 광 센서를 달아 쿠션 등에 장착하여 사용한다. 쿠션이 손에 눌려 변형되면 광 센서와 쿠션 표면의 거리가 변하게 되고, 반사광이 강도를 통해 변형을 감지한다.

미리「껴안기」「쓰다듬기」와 같은 행위와 그에 따라 쿠션이 얼마만큼 변형되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면 기계학습을 통해 판정이 가능하다. 20cm 정도 크기의 쿠션에 2개의 벨트를 장착하면, 9곳을 눌러 각각의 위치를 97% 이상의 정밀도로 판정이 가능하였다. 위치 판정이 가능해지면 쿠션을 텔레비전이나 조명, 에어컨 등의 리모컨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쓰다듬는 정도의 작은 변형의 경우는 80% 정도의 식별률이었다.

또한, 소파와 쿠션을 센서화할 경우 텔레비전 등을 보면서 몸을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소파에서 잠들어 버리면 자동으로 불을 끄는 등, 자세에 따른 전기제품과의 연계 서비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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