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복수의 드론을 유선으로 연결 -- 장시간 비행, 인프라 점검에 활용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3.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7-03-29 08:49:24
  • Pageview564

복수의 드론을 유선으로 연결
장시간 비행, 인프라 점검에 활용

아이즈(会津)대학과 동(同)대학 발 벤처기업인 Aizu Laboratory(후쿠시마)는, 복수의 비행로봇(드론)을 유선으로 연결한 시스템「Dronet」을 이르면 2018년에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드론이 일렬로 연결된 뱀 모양의 상태로 좁은 장소도 날 수 있다. 지상의 전원과도 케이블로 연결되기 때문에 축전지 용량의 제한이 없어 장시간 비행할 수 있다. 다리나 건물 등 인프라 점검을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

아이즈대학의 오카 류이치(岡 嶐一) 학장과 Aizu Laboratory는, 복수의 드론을 전기공급 케이블로 접속하여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비행하는 비행 제어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상에서 전기를 공급할 수 있고, 1대가 고장이 나도 다른 드론이 지원하기 때문에 추락하지 않는다. 또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강풍의 영향을 분산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운송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한다.

드론은 지상의 전원과 50m~100m의 케이블로 연결된다. 드론과 드론은 1, 2m 간격으로 연결하여 비행한다. 제어기술 연구개발이 진행되어, 드론 3기의 비행 전망을 세웠다.

여러 대의 드론의 간격을 유지하는 등의 비행제어는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장기적으로는 원격조정도 가능하도록 한다. 드론의 기체는 축전지가 필요 없는 전용 모델이 될 전망이다. 실증 실험을 거듭하여 성능이나 안정성을 검증한다.

인프라 점검 시의 드론 활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은 인프라 점검 용으로 뱀 모양의 연결 시스템을 개발한다.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장점을 살려, 앞으로는 농업 분야 등에의 응용도 시야에 넣고 개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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