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북유럽에서 AI 인재 채용
㈜웍스어플리케이션즈, 러시아에서도 설명회 가져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웍스어플리케이션즈(Works Applications)는 북유럽 및 러시아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2017년 안에 핀란드 등의 학생을 최초로 채용할 예정으로, 현지에서의 설명회 및 면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북유럽 등의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의 국제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한 경력을 보유, 모집 지역을 확대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핀란드, 러시아, 에스토니아에서 합계 11명을 2017년 입사 사원으로 고용한다. 3개국에서 2018년에 20명이 넘는 사원 채용을 계획, 그 이후에도 늘려나갈 방침으로, 10개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올 여름 이후부터 개최해나갈 예정이다.

러시아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설명회 일정 및 회사 정보 공지와 함께, 인터넷 상의 채용 광고도 검토되고 있다. 국내 기업은 일반적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AI 인재를 구하고 있어, 북유럽과 러시아로 그 범위를 넓히는 일은 드문 편이다. 그러나 정보계열학과 1학년 학생의 졸업 비율은 러시아가 2.9%, 핀란드가 2.6%로,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에 있다.

웍스어플리케이션즈의 연결 베이스에서의 사원 수는 약 5,600명으로, 기술자는 5천명 정도이다. 이 중, 인도 출신이 약 2천명, 중국과 싱가포르는 각각 약 500명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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