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ㆍ사우디 전면적 경제협력 -- 기업진출을 위한 특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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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3.13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3-16 15:26:55
- Pageview554
일본ㆍ사우디 전면적 경제협력
기업진출을 위한 특구 신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12일에 일본을 방문한 사우디의 살만 국왕과의 회담에서 일본기업의 진출을 위한 자국 내에 경제특구를 설치하는데 합의하여 토요타 자동차와 에너지분야의 JX그룹, 3대 은행, 도쿄증권거래소 등이 사우디와의 경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으로의 원유 수출에 편중되었던 무역 구조에서 탈피하고 그 동안 지연되었던 일본기업의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총리ㆍ국왕 회담에서 합의 --
1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살만 국왕이 회담에서 경제를 주축으로 하는 협력방침인「일ㆍ사우디 비전 2030」에 합의했다. 사우디가 지향하는 탈(脫)석유 의존의 경제 구조 개혁을 위해, 일본이 제조업 및 의료, 투자, 금융 등의 분야에서 전면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비전의 주축은 경제특구의 개설이다. 사우디 내에서 공장 및 연구개발거점을 유치하는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외국인투자 규제 완화, 세제 우대, 통관 간소화, 인프라 정비, 노동환경의 개선 등을 패키지로 준비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산업의 특구에서는 공장 신설에 관한 번잡한 수속을 경감시키거나, 일본에서 수입되는 부품에 대한 관세를 없애는 등을 상정. 전력망, 교육시설의 정비 등 공장의 노동환경의 개선도 검토한다. 특구로 지정되는 지역은 일본과 사우디가 양국의 사정에 밝은 민간출신자 등 각 3명을 상주시켜, 사우디에 진출하는 일본기업 및 사우디 정부의 요구사항을 조정하여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14일에 열리는 투자 포럼에서는 양국의 민간 기업간의 제휴도 이뤄질 예정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연내에 상장을 계획인 세계 최대의 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와 상장 체제를 정비하기 위한 연구회를 만든다. JX그룹 및 플랜트 건설업체인 닛키는 사우디아람코와 석유, 가스의 기술 개발 측면에서 협력한다.
미츠비시도쿄UFJ은행, 미즈호은행, 미츠이스이토모은행의 3대 은행은 사우디아라비아총합투자원과 사우디 투자촉진을 위한 정보교환을 진행한다. 외무성도 양국의 비자 발급 요건 완화를 위해 협력하는 등 민관이 함께 약 30건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우디는 재정수입의 대부분을 석유 관련 사업에 의지하는 편중된 경제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무함마드 부황태자를 중심으로 산업 진흥 및 인프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의 약 절반이 25세 미만으로, 성장 시장으로써의 매력도 크다.
사우디 국왕의 일본방문은 1971년 파이살 국왕 이래 46년만. 살만 국왕은 15일까지 일본에 체류한 뒤 다음 목적지인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 '일·사우디 비전 2030'에서 합의한 주요 민관 프로젝트
일본측 |
사우디측 |
도쿄증권거래소 |
사우디아람코 |
(협력 내용) → 상장을 위한 연구회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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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HD |
사우디 국영 전력회사 |
→ 연구 개발분야의 인재 교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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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 |
국가산업 클러스터 개발 계획청 |
→ 공장신설의 사업화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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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다임 |
Abdul Latif Jameel사 |
→ 의료ㆍ개호 로봇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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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은행 |
사우디아람코 |
→ 석유 비축 탱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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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에너지 |
사우디아람코 |
→ 제유소 설립을 위한 제휴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