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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빅데이터 통합 -- 산통연과 와세다대학, 창약의 기반체제 내달 구축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3.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3-16 15:25:05
  • Pageview505

생물 빅데이터 통합
산통연과 와세다대학, 창약의 기반체제 내달 구축

산업기술통합연구소(산통연)와 와세다대학은 일본 국내의 생물 빅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여, 창약 등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체제를 4월에 구축한다. 암 전이와 유전자 관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거나 장 안의 무수한 세균군과 환자의 관련성을 밝히거나 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자와 연계하는 체제로 하는 것으로, 각각의 데이터를 연동시켜 실제 체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복잡한 현상을 예측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2016년 7월에 설립한 산통연과 와세다대학의 연대거점 ‘산통연∙와세다대학 생체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실’ 안에 기반체제를 정비한다.

이 거점에서는 와세다대학에 소속된 생물분야 연구자와 더불어, 전 국립유전자연구소 교수이자 현재는 압둘라국왕과학기술대학에 재적하는 고죠 씨와 연대한다. 다른 대학 연구자와의 네트워크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모인 각 분야의 생물 데이터를 4월부터 연동시킨다. 인원에 대해서도 박사 연구원을 현재 2명에서 7명으로 연구지원생을 5명에서 12명으로 늘린다.

유전자의 아주 작은 차이와 DNA에 메틸기라고 하는 분자가 결합하여 화학적으로 장식된 DNA의 메칠화라고 하는 에피게놈(후성유전학) 등, 복수의 요인에서 환자의 원인을 추측하거나 장 안의 다양한 세균 구성과 질환의 관련을 에피게놈 데이터로부터 해명해 나간다. 암 전이가 진행됨에 따라 유전자 발현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상세히 조사한다.

최근 10년동안 DNA 등의 생물정보를 판독하는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져, 인간 이외의 생물도 포함한 생물 데이터는 대량으로 모이게 되었다.

다만 복잡한 생명현상을 밝히는 데에는 게놈과 에피게놈, 대사 등 각각 정보의 관계도 밝혀낼 필요가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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