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로 독가스 검지 -- NTT데이터 및 과학경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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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3.11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3면
- Writerhjtic
- Date2017-03-16 09:05:58
- Pageview613
AI로 독가스 검지
NTT데이터 및 과학경찰연구소
NTT데이터 그룹, 경찰청의 과학경찰연구소, 리켄계기(理研計器)의 3곳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유독가스를 특정하는 기술의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 사람과 관련된 작업을 AI가 모두 담당하여 판정의 정밀도를 기존보다 30포인트 높인 90%이상으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2020년까지 검지기를 응용한 제품화에 돌입해 테러대책에 대응하는 경찰 및 사업 시설에 판매할 방침이다.
NTT데이터 산하의 JSOL(도쿄), 유독가스 취급이 가능한 과학경찰연구소, 검지기 제조업체인 리켄계기가 협력하여 한대 뭉쳤다. 기존에는 복수의 가스가 혼합된 기체로부터 유독가스를 특정하기 위해서는 가스검지기가 출력하는 데이터 및 그래프에서 노이즈를 제거하는 등의 사람의 손이 가는 작업이 필요했다.
JSOL이 AI를 사용하는 해석 소프트를 개발. 검지기가 출력하는 데이터를 딥러닝(심층학습) 기술로 그대로 해석할 수 있게 했다. 사린(Sarin)가스나 VX가스와 같은 독성물질이 포함된 경우, 사람이 주도하던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잡아낼 수 없었던 특징을 AI가 독자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
병원에서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포함한 공기를 분석함으로써 병원 내 감염을 방지하거나, 학교에서 독감의 유행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의 용도로 개발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