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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FX 이상 거래 감시 -- 도쿄금융거래소, 후지쯔와 공동 연구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3.10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7-03-15 10:50:11
  • Pageview463

AI로 FX 이상 거래 감시
도쿄금융거래소, 후지쯔와 공동 연구

일본 도쿄금융거래소가 인공지능(AI)으로 외환증거금(FX) 이상 거래나 부정을 감지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후지쯔(Fujitsu)와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도쿄금융거래소는 후지쯔의 AI에게 FX거래 정보를 학습시켜 이상 거래를 신속하게 찾겠다는 방침이다. 감시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겠다는 목적도 있다. 6월를 목표로 유효성을 판단해 2019년에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실현된다면 거래의 이상 및 부정을 적발하기 쉬워지며, FX거래에 손대고 있는 개인은 안정성 및 투명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거래의 운영 비용이 줄며, 개인 이용 시에는 거래 비용의 경감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AI에서 검지를 목표로 하는 것은 제시 가격 및 주문수량 등의 데이터가「여느 때와 다른 상태」인 것을 찾아 내는 것이다. 과거 2년분의 거래 실적에서 '정상 상태'를 학습한 AI에게 다른 1개월분의 거래 실적을 살펴보도록 한 결과, 약 40건의 이상 거래가 감지됐다. 이 가운데는 모니터링 담당자가 찾지 못한 케이스도 있었다.

개인의 오류 입력 외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고속 매매를 반복하는 알고리즘의 거래 때문에 발생된 것도 있었다. 도쿄금융거래소와 후지쯔는 이런 시행 반복을 통해 찾고자 하는 거래 이상 및 부정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도록 AI를 조정해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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