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미래기업 : IKS -- 전력기술로 IoT를 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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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3.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10 17:27:56
- 조회수434
일본의 미래기업
IKS
전력기술로 IoT를 지탱
-- 세계적인 시야 --
“일본기업은 사회의 수요에 맞는 제품의「읽는 힘」이 부족하다. 따라서 세계적인 기업과 힘을 합쳐야 한다.” 라며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글로벌 경쟁에서는 뒤쳐지는 일본의 현상을, IKS의 이마이 사장은 꼬집는다. 이 회사는 리튬이온 2차전지의 주변회로와 충방전 장치 등의 설계 및 제조를 한다. 사업규모는 작아도 거래처의 대다수는 해외의 대기업이다. 시선은 항상 세계에 두고 있다.
현재 주력으로 하는 복합형 축전 시스템「마이크로∙스마트그리드시스템 아이덴콘」이다. 축전 시스템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전기자동차(EV) 전원, 계통 전력을 접속하여 직류로 일괄제어한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각 장치로부터의 전력을 교류 교환한 뒤 통합하여, 용도에 맞추어 다시 직류교환 하는 구조가 많다. 그와 비교해 전력교환의 회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전력손실을 낮출수 있는 것이 큰 메리트이다. 공공시설 용 등에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 소프트웨어 개발 단서 --
이마이 사장은 당초, 제약회사에 근무하며 사내의 생산설비설계 등에 종사했다. 약 20년간의 회사원 생활을 뒤로하고 미국 애플의 판매대리점을 시작한다. 조작성을 중시한 설계사상에 장래성을 느끼고 시작한 일이었다. 판매대리점을 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계속하여, 제품화를 이룬 병리지원시스템은 대형병원에 도입되었다.
그것을 계기로 높은 설계 및 개발력이 호평 받아, 1990년대 중반에 한국 대기업의 리튬이온 2차전지의 공장설계를 담당했다. 지금은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는 한국이지만, 당시에는 막 시작하는 단계였다. 이 때에 획득한 전지 관련 노하우가 자율형 무인잠수기(AUV) 전용 배터리팩의 개발로 이어져, 2008년에는 아이덴콘의 원리가 탄생했다. 그리고 2013년에 산학관 연계의「교토지역 슈퍼 클러스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여기서 탄화규소(SiC) 반도체 파워 디바이스의 채용을 발판삼아, 아이덴콘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렸다.
-- 청년 기술자 육성 --
향후에는 지역에서 전력을 융통하는 마이크로그리드 분야에서의 전망을 그린다. 동시에「IoT를 지탱하는 통신 인프라 면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전력기술은 중요해진다」라며 기대한다.
시대의 수요를 예측하여, 유연하게 사업을 전개해온 이마이 사장. “향후에는 산학관 연계로 청년 기술자의 육성이 필요하다.” 라며, 다음의 성장 동력을 주시하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