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흥하는 후쿠시마 (3): 후쿠시마에서 제조 -- 세계적인 로봇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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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3.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3-08 21:03:22
- Pageview665
부흥하는 후쿠시마 (3)
후쿠시마에서 제조
미나미소마, 세계적인 로봇 거점으로
-- 사원의 마음 --
정부와 후쿠시마현은 동일본대지진 이후, 신 산업 창출로 재난피해지역을 활성화시키려고 노력해왔다. 피해로부터 6년이 흐르고, 현내에서는 이러한 활성화 활동에 호응하여,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과 제조를 새롭게 시작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와 시계 등의 제조를 장기로 하는 키쿠치제작소(Kikuchi). 창업자인 키쿠치 사장이 후쿠시마현 이타테무라(飯舘村) 출신으로, 이타테무라에 주력인 후쿠시마공장을 두고 있다.「후쿠시마현에서 제조를」이라고 하는 마음은 전 사원 공통이다.
그 마음의 성과가, 미나미소마시에 2016년 2월에 개설한 미나미소마 공장이다. 이 회사의 신규사업의 한가지인 로봇의 연구개발부터 제조까지를 담당한다.
미나미소마 공장의 종업원도 후쿠시마공장과 같이 모두 현지채용을 한다. “젊은 사람이 ’미나미소마에서 로봇을 생산하여, 세계로 수출하고 싶다’ 라고 하는 꿈을 가지고 모여주었다.” (다카하시 이사)라며 기뻐한다.
제조하는 것은, 키쿠치제작소와 도쿄이과대학의 코바야시 교수와 공동으로 설립한 이노피스(Innophys)의 어시스트 수트인「머슬 수트」이다.
-- VR 절차탁마 --
매출은 순조로우며 지금은 월 200대 정도를 생산한다. 년 500대가 생산 가능하다. 조립 작업은 수작업 중심이며, 100개 이상의 부품을 사용하여, 고무의 공기압식 인공근육을 부착한다. 공장에서 일하는 여성은 “조립해나가면 로봇이 형태를 갖추어가기 때문에 작업이 즐겁다.” 라며 웃으며 이야기한다.
미나미소마 공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공장에는, 도쿄이과대학, 수도대학도쿄, 도쿄공업대학, 와세다대학 등의 대학발 벤처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로봇의 연구개발로 경쟁을 하고 있다. 미래에는 10개 대학이 활용할 계획이다. 다카하시 이사는 “국가와 현의 지원을 활용하여, 미나미소마를 세계적인 로봇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싶다.” 라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 세계로 수출 --
어시스트 수트「HAL」로 알려진 사이버다인(Cyberdyne)도 고리야마시(郡山市)에「차세대형 다목적 로봇화 생산거점」을 설치했다. HAL과, 손 바닥 사이즈의 심전 및 동맥경화계 등의 의료복지기기를 생산한다. 산카이 사장은 “로봇과 작업자가 협조하는 생산에도 도전하고 싶다. 후쿠시마에서 생산한 로봇과 차세대 제조방식을 세계로 수출하고 싶다.” 라고 말한다.
엔루템즈(Enroutems)의 비행로봇(드론)도 농업용 분야 등에서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메이드 인 후쿠시마」의 로봇이 세계에서 활약하여, 후쿠시마현의 부흥을 다양한 형태로 뒷받침한다. 그러한 이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