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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하는 후쿠시마 (2) : 로봇 산업 집적지로 -- 드론의 실증실험 정비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7-03-07 17:07:11
  • Pageview868

부흥하는 후쿠시마 (2)
로봇 산업 집적지로
드론의 실증실험 정비

-- 후쿠시마를 성지로 --
후쿠시마를 로봇의 ‘성지’로 만든다. 로봇 산업의 유치를 통하여, 동일본대지진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자력발전소 사고로부터의 부흥을 목표로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유치의 중심이 미나미소마시(南相馬市)와 나미에마치(浪江町)에 2018년도에 개설하는「후쿠시마 로봇 테스트 필드」이다. 재해현장과 인프라 등 로봇 가동의 현장을 재현하여, 현내에서의 로봇 연구개발과 제조를 유도한다. 목표로 하는 것은 세계 유수의 로봇 집적지이다.

후쿠시마현은 의료와 재생가능 에너지 분야의 신산업 육성에 대해서 지진 전부터 몰두해왔다. 의료기기 제조 출하액에서는 지금 전국 3위를 자랑한다.

-- 시험비행 --
다음으로 도전하는 것이 로봇이다. “비행로봇(드론)과 개호용 로봇의 시장이 형성되었다.”(후쿠시마현 상공노동부 세키네 주사) 라는 순풍도 불고 있다.

테스트 필드는 총면적이 50만평방미터이다. 항공기형 드론의 활주로와 헬리포트, 수중 로봇용의 대형 수조, 재해∙인프라 점검 로봇이 사용하는 교각, 터널과 빌딩 등을 정비한다. 세키네 주사는 “인프라의 구조물은, 산사태 등의 재해현장을 본뜬 상황으로 할 수 있다. 후쿠시마에만 있는 시설이 된다.”라고 이야기한다.

주목받는 것이 드론의 실험 필드이다. 드론은 항공법 등의 규제상, 장거리를 비행하는 실증 실험이 어렵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미나미소마시로부터 약 13키로미터 떨어진 나미에마치까지 드론의 비행실험이 가능하다. “전파법의 규제 완화 등도 조정하여, 수출용 드론의 실험 등 다양한 실험비행이 가능하도록 한다.(세키네 주사) 사람이 살지 않는다고 하는 마이너스 면을 역으로 이용하여, 자유로이 비행실험 가능한 체제를 만든다.

-- 세계와 경쟁 --
2018년도의 테스트 필드 개설에 선행하여, 지금의 환경에서도 가능한 실증실험에는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직원은 “테스트 필드 개설까지 개선한다. 다른 지역에 실증의 장소를 빼앗기게 된다면 부흥은 힘들어진다.” 라고 강조한다.

1월에는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가 미나미소마시에서 자율비행 드론의 실험을 실시한다. 스프의 용기를 드론에 고정시켜, 12키로미터 떨어진 해안에 있는 서퍼에게 전달했다. 노나미 사장은 “당일의 오후에 신청해도 비행실험이 가능하다.” 라며 이용하기 쉬운 이점을 든다.

후쿠시마현은 아이즈대학(会津大学) 등 현내의 대학과도 연계하여, 세계 유수의 드론 연구체제를 정비해나갈 생각이다. 드론 연구에서 유명한 아이즈대학의 오카 류이치 학장은 “처음부터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 지원해 나가면, 후쿠시마 모델로 성공할 수 있다.” 라고 말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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