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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it HD, 로켓연료시장에 참여 -- 화약기술을 응용, 우주산업 확대가 목표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2.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2면
  • Writerhjtic
  • Date2017-03-02 10:49:35
  • Pageview451

Carlit HD, 로켓연료시장에 참여
화약기술을 응용, 우주산업 확대가 목표

Carlit HD은 로켓연료시장에 참여한다. 3월까지 군마 현(群馬県)의 연구소에 시험제조설비를 건설하여, 실용화를 위한 제품개발을 시행한다. 2016년 11월에 민간 로켓 발사나 위성운용을 촉진하는「우주 활동법」이 국회에서 성립하였다. 북유럽에 뒤쳐진 우주 비즈니스 확대가 향후 일본에서도 기대된다. 가업인 화약으로 축적한 기술을 응용하여 성장 시장을 노린다. 2019년도에 제품화하여, 2024년도에 30억 엔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Carlit HD는 군마 현의「고(高) 에너지 연구소」에서 로켓 발사나 위성자세 제어에 사용하는 고체와 액체의 추진제를 연구해 왔다. 우선, 약 10억 엔을 투자하여 고체 연료의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하여 생산량을 늘려 실용화를 서두른다.

메인 엔진용 고체연료는 자사가 제조하는 과염소산암모늄을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일관 생산이라는 강점이 있다. 한편으로 위성자세 제어용 액체연료는 고에너지 물질인 이온액체를 이용하는 독자적 기술이다. 액체연료는 새로운 재료이며, 규제 당국과 논의하면서 시험제조 설비를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Carlit HD는 원래 로켓 추진제 원료인 과염소산암모늄을 오랫동안 제조해 왔다. 또한 약 10년 전에 관측 로켓용 리튬가스 방출 장치를 개발한 실적이 있다. 이들 우주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서, 로켓 연료의 연구 개발이 시작되었다.

기존의 우주산업은 사실상, 정부의 예산을 사용하는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대형 로켓∙위성기업에게 발주하는 데 한정되어 있었다. 이번의 법률 정비에 따라, 북유럽과 같은 우주관련 벤처 기업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이 정비되었다.

일본의 우주산업은 지금까지 시장 구조로 인해 고비용 문제가 발생한다고 여겨지고 있으며, 연료 등 관련 자재의 경우도 저가격화와 고성능화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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