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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발, 초소형위성이 개척 -- 일본대학, 궤도상에서 패킷 통신 실증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2.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5면
  • Writerhjtic
  • Date2017-03-02 10:48:18
  • Pageview538

우주개발, 초소형위성이 개척
일본대학, 궤도상에서 패킷 통신 실증

일본대학 이공학부의 미야자키(宮崎)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아마추어 위성통신기술의 실증용 초소형위성「NEXUS」를 개발 중이다. NEXUS에는 소비전력을 기존의 절반인 0.4와트, 1초 당 데이터 전송량을 기존보다 32배 증가한 3만 8,400비트인 아마추어 무선송신기를 탑재, 궤도 상에서 패킷 통신의 실증 실험을 시행한다.

현재, 초소형 위성은 아마추어 무선과 동일한 주파수대를 사용한다. 그러나 이 주파수대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에는 사진을 1장 전송하는 데 며칠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 때문에 데이터 전송의 고속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지상에서 어떻게 요긴하게 사용할 것인가? 미야자키 교수는「좀처럼 가지 않는 산 속에 센서를 설치하여, 거기서 얻은 주위 환경 데이터를 일단 우주로 전송하여, 거기서 지상으로 데이터를 돌려보내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개발도상국에서 수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프로젝트는 2015년에 시작되어, 일본 아마추어 무선연맹(JARL)과 일본 아무추어 위성통신협회(JAMSAT)가 공동으로 개발과 운용에 참여하고 있다. 위성의 크기는 약 10cm의 정육면체로 질량은 1.3kg이다. 현재, 발사용 로켓을 찾고 있다고 한다.

미야자키 교수는「실증실험 후, 소프트웨어나 무선관련 기업을 통해, 위성이나 장치의 판매를 생각하고 있다. 기술을 공개하여, 다른 사람이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실용화를 위한 시도에 의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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