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웹에서 문의한 고객, 예약과 구매도 한 화면에서 가능
검색엔진 개발 업체 Helpfeel, AI 에이전트 제공

FAQ(자주 있는 질문) 검색 엔진을 개발하는 Helpfeel은 2025년 8월 27일, 기업의 웹 사이트에서 문의한 고객이 예약과 구입도 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2025년 10월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자연스러운 대화로 고객의 요청을 이끌어내면서 한 화면에서 완결할 수 있다.

Helpfeel이 제공을 시작하는 것은 'Helpfeel Agent Mode'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기업 웹사이트 FAQ에서 “행사장은 어디?”라고 입력하면, 고객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질문의 의도를 추측해 행사장 지도와 관련 정보, 예약이나 구매를 위한 입력 양식 등을 하나의 화면으로 보여준다. 고객은 여러 웹페이지를 보러 가지 않아도 필요한 절차를 완결할 수 있다.

이 밖에 Helpfeel은 2025년 내 2개의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메일 등을 통해 들어온 문의 내용에 맞춰서 회신 문구를 자동 작성해 담당자를 지원하는 관리 도구 'Helpfeel Support'나, 음성이나 이메일 대응 로그를 AI로 분석해 개선책을 제안하는 'Helpfeel Analytics'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Helpfeel은 이들 서비스의 시작에 맞춰 'AI 지식 데이터 플랫폼'을 본격 전개한다. 이 플랫폼은 기업 내 정보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AI가 정확한 데이터에 빠르고 쉽게 도달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Helpfeel은 이 플랫폼의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브레인 등 여러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26억엔의 자금 조달을 발표. 누계 조달액은 59억엔이 되면서, 주식 상장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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