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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태양광발전, 일본 국내 확대 -- 이토추, 최대 300억엔 투자
  •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2.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0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2 10:37:19
  • 조회수486

메가솔라 일본 국내에서 확대
이토추(伊藤忠)사, 최대 300억엔 투자

-- 안정된 수익 기반을 위해 육성 --
이토추상사는 메가솔라(대규모 태양광발전소)사업을 확대한다. 개발 업무에 따른 신규 안건을 중심으로 사업을 개척, 2020년 3월까지 총합 출력을 지금보다 50% 증가된 20만㎾(킬로와트)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00억~300억엔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 일본 국내의 태양광 발전사업 환경은 열악하지만, 기기의 조달 능력 및 사업 운영 노하우 등, 기업 특유의 기능을 살려 안정된 수익을 기반으로 육성해 나간다.

얼마 전, 오카야마(岡山) 시내에서 이토추사의 국내 3번째인 메가솔라가 완공되어, 가동을 개시했다. 이 발전소는 출력 3만7,000㎾로, 후요(芙蓉)종합리스와 가스판매 기업의 사이산(Saisan)(사이타마 시) 등과 공동 설립한 기업에 의해 운영된다. 총 사업비는 약 150억엔, 발전된 전력은 주고쿠(中國)전력에 판매된다.

이토추사는 이미 에히메(愛媛)현 니시조(西條)시와 오이타(大分)시 히요시바루(日吉原)에서 메가솔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가(佐賀)현 가라츠(唐津)시에서 출력 2만1,000㎾의 메가솔라를 건설 중으로, 2018년 4월에 완공 예정이다.

앞으로도, 출력 2만㎾ 이상의 발전소 설립을 추진, 계속해서 발전 자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자사의 거래처 및 정보 네트워크를 살려, 태양전지 패널의 조달부터 발전에 적합한 부지 선정과 토지 소유권자와 토지의 유효한 활용에 대한 검토를 진행, 이를 바탕으로 사업 개발에 따른 새로운 안건을 추진한다. 또한 기존 발전소 매입도 계획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태양광을 통해 발전된 전력의 매입 가격 인하와 함께, 많은 사업자 참여로 인해, 부지 확보도 어려워지고 있다. 한편, 패널 가격도 하락하고 있어, 앞으로는 가동 중의 자산을 매각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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