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에 새로운 기능 도입 -- Gemini와 Agentspace 이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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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5.4.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5-04-22 09:33:39
- 조회수125
구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에 새로운 기능 도입
Gemini와 Agentspace 이용이 가능
구글은 4월 9일(미국 시간), “‘Google Distributed Cloud(GDC)’에서 생성 AI(인공지능) 모델 ‘Gemini’의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GDC는 전용 하드웨어를 기업의 온프레미스(On-premise)나 엣지 환경에 설치해 구글 클라우드의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이다.
GDC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로 Gemini를 가동시킬 예정이다. NVIDIA의 GPU(화상 처리 반도체), Dell Technologies와 Hewlett Packard Enterprise의 서버 등, 사양이 충족된 하드웨어상에서 동작한다.
구글에서 기계학습 및 클라우드 AI를 담당하고 있는 바다트 제너럴 매니저(GM) 겸 바이스 프레지던트(VP)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클라우드 관련 개발자 회의 ‘Google Cloud Next'25의 기조 강연에서 "클라우드를 통한 학습과 추론의 최적화뿐만 아니라, 많은 AI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에서 실행할 필요가 있다는 니즈가 있다"라고 말했다.
구글에 따르면, 기밀유지 등의 필요성으로 인해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할 수 없는 조직이나, 지연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는 조직은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온프레미스에 보관할 필요가 있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구글은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기능으로 높은 보안 기준을 만족시키면서 최신 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
또한 구글은 GDC에서 기업 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Google Agentspace'의 이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Gemini와 Agentspace의 제공 시기에 대해서는 올 3분기에 퍼블릭 프리뷰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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