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 Bubble기술, ISO에서 규격화 -- 기포발생∙계측기술, 보급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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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2.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2 10:31:10
- 조회수953
Fine Bubble기술, ISO에서 규격화
기포발생∙계측기술, 내외적으로 보급 가속
Fine Bubble(미세기포) 기술이 4월에 국제표준화기관(ISO)에서 규격화된다. 제1호로서 일본이 제안하는 용어 규격이 발행될 전망이다. Fine Bubble산업회(FBIA, 이치무라(一村) 회장) 등이 경제산업성의 지원을 받아, 일본 전체에서 규격화를 진행하였다. 인증체제구축도 이미 제품평가기술기반기구(NITE)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일본이 리드하고 있는 기포발생이나 계측기술의 보급이 국내외에서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의 연구개발이나 보급도 촉진될 전망이다. 규격에 맞지 않는 제품 등과 차별을 둠으로써 건전한 시장의 육성도 추진한다.
ISO의 용어규격은 기포의 지름이 100㎛(마이크로는 100만 분의 1) 미만이「Fine Bubble」, 1㎛ 미만이「Ultrafine Bubble」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르면 연내에 기포지름과 기포밀도로 구성되는 정의도 제안하여 규격화를 목표로 한다.
FBIA는 Fine Bubble기술의 국제표준화 등을 추진하는 일반사단법인으로 70개의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참여한다. 일본규격협회나 산업기술총합연구소, 각 학회와 기술개발과 규격인증체제정비를 추진하여 왔다.
ISO의 용어나 정의 등 기본규격은 미세기포생성장치를 제조하는 IDEC가 담당한다. 계측 방법에 대한 규격은 Shimadzu(島津製作所)가 제안하며, 2019년 발행을 목표로 한다. 분야별 개별 응용 규격은 NEXCO니시니혼(西日本)이나 미쓰비시전기(三菱電機)가 세정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 개별 응용 규격을 3건 제안하고 있는 모양이다.
Fine Bubble은 주위와의 전위차가 있기 때문에 흡착 능력이 높고, 청소나 폐액(廢液) 처리 등에서 실용화되어 있다. 특히, Ultrafine Bubble은 기포가 꺼지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계속되어, 응용 기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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