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촉각 활용 실내 네비게이션 개발
NTT데이터, 올 봄부터 실증실험

NTT데이터는, NTT데이터 이탈리아, NTT와 함께 감각을 활용한 실내 네비게이션의 실증실험을 올 봄부터 시작한다. GPS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에서, 지도표시의 화면을 보는 일 없이, 촉각으로 네비게이션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촉각자극으로 인해 견인되는 것처럼 감각을 생성하는 NTT의 기술과, 이탈리아의 스타트업 기업이 지자기(地磁氣)를 활용한 네비게이션 기술을 조합했다.

3개사의 실내 네비게이션은, 지자기를 활용한 전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스마트폰에, NTT의 감각생성기술을 탑재한 케이스를 장착한다. 이 케이스에 진행방향을 근거리무선통신규격「블루투스」경유로 표시하고, 진행방향으로의, 견인력을 느끼는 진동을 발생시킨다.

이것으로 인해, 지도를 보지 않아도 감각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어두운 곳과 연기, 안개 등의 안전 루트의 네비게이션과, 상업시설에서의 배리어 프리 구매 유도 등으로의 활용을 상정한다.

자연의 지자기를 활용하기에, 새로운 무선LAN 등 측위를 위한 설비가 필요 없고 도입 시의 초기투자를 억제할 수 있는 등의 메리트도 있다.

실증은 이탈리아 국내 업체의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두운 곳과 연기, 안개 등의 상황으로부터의 피난유도로의 유효성을 확인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상품화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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