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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 점검 작업에 드론과 이미지 인식 AI -- NTT 등이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에서 실증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10.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11-08 18:49:11
  • 조회수39

Nikkei X-TECH_2024.10.16

도로교 점검 작업에 드론과 이미지 인식 AI
NTT 등이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에서 실증

NTT와 NTT e-Drone Technology, 사이타마현 구마가이시는 드론을 이용한 이미지 촬영과 이미지 인식 AI(인공지능)를 조합해 도로교의 점검 작업을 하는 실증실험을 2024년 9월에 개시했다. 기간은 2025년 2월말까지다. 검사원이 육안이나 초음파 장치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계측하고 있는 검사를 드론을 이용한 이미지 촬영과 AI 검사로 대체함으로써 작업의 효율화와 관리 비용의 삭감을 목표로 한다.

현재는 검사원이 육안으로 도로교 등의 외관에 발생한 부식을 확인하고 있는데, 그 부식의 깊이는 파악할 수 없다. 부식이 현저한 부분은 초음파 장치로 부식의 깊이(강재 단면의 결손량)를 계측하지만, 많은 작업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실시하기가 쉽지는 않다고 한다. 대형 도로교 점검에서는 발판 설치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실증실험에서는 드론으로 도로교를 사진 촬영하고, 이미지 인식 AI를 사용해 강재의 부식을 검출하거나 부식의 깊이를 추정하거나 한다. 이 부식 검출율을 종래의 육안에 의한 확인과 비교하거나 부식의 깊이를 종래의 초음파 검사에 의한 결과와 비교하는 방법으로 평가한다.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거친 화소 분해능의 이미지를 통해서도 부식의 깊이를 고정밀도로 추정할 수 있도록 이미지 인식 AI를 커스터마이즈 했다. 더욱이 부식의 깊이의 추정 정밀도와 화소 분해능의 관계성을 분명히 함으로써 드론 촬영을 할 때 촬영 거리나 촬영 기재 등의 조건을 산출한다. 실증실험을 통한 평가 후에 2025년도에는 점검 지원 기술로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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