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오기주쿠와 9개 기업, ‘게이오 AI센터’ 설립 --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과도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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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9.2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10-22 19:33:56
- 조회수86
Nikkei X-TECH_2024.9.25
게이오기주쿠와 9개 기업, ‘게이오 AI센터’ 설립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과도 연대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는 9월 24일, 차세대 AI(인공 지능) 개발을 추진하는 ‘게이오 AI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구 멤버 기업 9개 사와 함께 게이오 AI 센터를 설립. 미∙일 공동 AI 연구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과도 연대한다.
연구 멤버 기업은 이토추(伊藤忠)테크노솔루션즈,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소니리서치, 도요타시스템즈, KDDI, NEC, 소프트뱅크, 도쿄해상홀딩스, TOP PAN홀딩스 등 9개 사이다. 프로젝트 협력 기업으로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도 참가한다. 게이오 AI센터장을 맡고 있는 스기우라(杉浦) 게이오기주쿠대학 이공학부 교수에 따르면, 게이오 AI센터는 17개의 연구실, 대학 및 기업에서 파견된 약 50명의 연구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게이오기주쿠의 이토(伊藤) 원장은 "올 3월,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로부터 미∙일대학 간 AI 분야 파트너십을 맺자는 제안이 들어와 기업들의 참여를 권유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게이오기주쿠와 카네기멜런대학은 미국 상무성에서 파트너십에 서명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모나한 주일 미국 임시 대사도 이번 개소식에 참가했다.
게이오 AI센터에서의 연구 테마는 참가 기업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KDDI는 AI가 디지털 공간이나 현실 공간에서 센싱 데이터를 능동적으로 수집해 환경을 인식하는 '멀티모달 환경인식 기술'과 여러 AI로 환경 인식에 기반한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행동 선택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KDDI의 마쓰다(松田) 첨단기술 통괄 본부장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사례라고 전제하며 “로손 등에서 점포 내 정보를 AI가 인식해 소비자에게 어떤 제안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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