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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로봇, 법인용 기능 확충 -- 관광지 소개ㆍ도난 방지에 도움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2.1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1 09:32:21
  • 조회수710

커뮤니케이션 로봇, 법인용 기능 확충
관광지 소개ㆍ도난 방지에 도움

-- 아동 교육ㆍ상품 안내 시장 개척 --
커뮤니케이션 로봇 제조업체들은 기업의 이용 확대를 위한 기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페퍼(Pepper)」의 법인용으로, 관광 컨시어지(Concierge, 안내자)나 들치기 방지 등의 기능을 추가시켰다. 유카이(YUKAI)공학(도쿄)은「보코(BOCCO)」를 아동의 이과계(系) 교육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하나스(OHaNAS)」등을 취급하는 타카라토미(Takara Tomy)도 로봇의 기업에서의 이용을 적극적으로 추진. 가전기기 조작이나 인공지능(AI)의 이용을 감안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페퍼의 앱(Application)을 늘린다. 프린터와 연동시켜, 다중 언어의 대응을 활용하여 관광객의 숙소나 관광지를 소개한다. 지도를 인쇄하여 장소도 알려준다. 도난 방지를 위해서는 페퍼의 카메라를 활용한다. 자동으로 내방객의 얼굴을 상습범의 데이터와 대조하여, 일치할 경우에는 관리자에게 통지한다. 호출이나 안내를 하면서 별도의 역할을 하는 것도 페퍼가 가진 특징이다. 건강 체크 및 자동 회원등록 등의 기능도 추가되었다. 손님몰이 효과 이외의 이점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유카이 공학은 이과계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RISU 재팬(도쿄)과 제휴를 맺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로봇의 조작 및 센서 기기의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보코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RISU의 교실 외에, 공공시설에서의 육아용 워크숍 등도 적극적으로 개최에 나선다.

타카라토미는 저렴한 가격으로 법인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무기로, 상품안내 등의 분야를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연구 개발에서는 친근감 및 간편함을 잃지 않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한다.

샤프(Sharp)도「로보혼(RoBoHon)」의 앱 확충을 위해, 외부 개발회사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개발 커뮤니티를 조직하여 정보공유를 적극적으로 실행해 간다.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최대 시장은 기업의 이용이다. 향후에도 커뮤니케이션 로봇 업체의 기능 경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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