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 영상을 '초해상’ 처리해 AI로 가옥의 위치 변화를 판독 -- 파스코, 후쿠이 현 사카이 시에서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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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8.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9-05 19:53:29
- 조회수124
Nikkei X-TECH_2024.8.7
위성 영상을 '초해상’ 처리해 AI로 가옥의 위치 변화를 판독
파스코, 후쿠이 현 사카이 시에서 실증
항공 측량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파스코(Pasco)가 후쿠이(福井) 현 사카이(坂井) 시에서 초해상 처리로 광학 위성 화상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AI로 가옥의 위치 변화를 판독하는 실증을 시작했다. 고정 자산의 상태 확인 업무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스코는 후쿠이 현 및 후쿠이 현 사카이 시와 협력해 올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이번 실증을 실시한다고 7월 23일에 발표했다.
지자체는 매년 고정 자산 상태 확인을 위해 직원에 의한 육안 확인과 항공 사진을 통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육안 확인은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직원의 업무 부담이 크며, 항공 사진을 사용하는 조사는 정기적인 촬영이 필요해 고액의 비용이 든다는 과제가 있다. 후쿠이 현 사카이 시에는 약 6만 개의 가옥이 있으며, 고정 자산의 위치 변화 판독에는 많은 시간 및 노동력이 소비되어 왔다.
그래서 이번 사카이 시의 실증에서는 항공 사진에 비해 저가로 넓은 범위의 화상을 입수할 수 있는 광학 위성 화상을 활용한다. 광학 위성 화상은 항공 사진보다 해상도가 떨어지지만, 초해상 처리를 적용함으로써 시인성이 높은 화상을 생성할 수 있다. 이것을 AI가 다른 시기의 위성 화상과 비교해 대상 지역에서의 가옥의 위치 변화를 판독. 항공 사진을 사용했을 경우의 AI에 의한 판독 결과, 현지 조사를 실시했을 경우의 조사 결과 및 AI에 의한 판독 결과를 비교해, 정밀도를 검증한다.
가옥의 위치 변화 판독에 위성 화상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고정 자산 과세 업무에 드는 코스트 저감 및 업무의 평준화를 도모할 수 있다. 이번 실증은 경제산업성의 '2024년도 우주산업기술 정보기반정비 연구개발사업(SERVIS 프로젝트)'의 '위성 데이터 이용환경 정비·솔루션 개발 지원 사업'에 채택되어 실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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