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게차 운전의 '안전성'을 AI가 평가 -- 도요타자동직기와 후지쓰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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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7.2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8-13 16:28:36
- 조회수85
Nikkei X-TECH_2024.7.23
지게차 운전의 '안전성'을 AI가 평가
도요타자동직기와 후지쓰가 공동 개발
도요타자동직기(豊田自動織機)와 후지쓰(富士通)는 7월 23일, 지게차 및 오퍼레이터의 움직임을 AI(인공지능)가 클라우드 상에서 해석해 안전 운전을 평가하는 서비스 ‘운전 동영상 AI해석’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해석용 AI는 후지쓰가 제공하는 AI 서비스 ‘Fujitsu Kozuchi’를 채택했다. 도요타자동직기가 자사의 지게차 유저 등을 대상으로 서브스크립션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ujitsu Kozuchi는 지게차에 탑재되어 있는 블랙박스의 영상이나 센서 데이터를 AI가 해석. 주행하면서 화물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주행 하역 동시 조작’과 ‘후진 시 지적확인 환호응답 불량’, ‘전∙후진 전환 시 일시 정지 불량’, ‘급선회’ 등의 안전성이 부족한 조작을 검출한다. 오퍼레이터별로 운전의 안전성을 점수로 기록함으로써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을 높여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AI 서비스는 이미 올 2월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이 타이밍에 발표했다”(도요타자동직기)라고 한다.
도요타자동직기에 따르면, 지게차에 의한 사상 사고는 연간 약 2,000건. “인력 부족으로 오퍼레이터의 교체가 심하고, 지게차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오퍼레이터도 증가하고 있어 안전 대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도요타자동직기)라고 서비스의 개발 경위를 설명한다. 블랙박스 영상 데이터는 도요타자동직기가 활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 보관되며, AI로 해석할 때 후지쓰의 클라우드와 연계되는 구조라고 한다.
서비스의 이용료는 ‘1인 유저 플랜’의 경우, 영상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료 및 AI에 의한 해석 비용을 포함하면 연간 약 7만 엔. 도요타자동직기는 2027년에 이용자수 3,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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