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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시의 부재 조달 위험을 저감 -- 파나소닉과 후지쓰, 통합 SCM 시스템을 개발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4.5.3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6-07 17:20:53
  • 조회수156

Nikkei X-TECH_2024.5.30

재해 시의 부재 조달 위험을 저감
파나소닉과 후지쓰, 통합 SCM 시스템을 개발

파나소닉은 2024년 5월 29일, 전기설비 자재를 다루는 사내 컴퍼니 Panasonic Electric Works에서 국내외 3000사 이상의 공급망 정보를 일원 관리하는 통합 SCM(공급망 관리) 시스템 ‘EW-Resi.’를 개발해 2024년 4월부터 본격 운용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자연재해나 사회 정세의 변화에 의한 부재 조달 위험을 줄여 상품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한다. 시스템 개발은 후지쓰가 협력했다.

EW-Resi.는 지진이나 호우, 홍수 등이 발생하면 거점 정보나 부품 마스터, 제품 수주 상황 등 약 20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급망의 국내외 3000사 이상의 거점에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부품을 자동으로 추출. 부족해 보이는 부품이 있을 경우에 조달 가능한 대체 부품을 제시한다. 이전에는 재해가 발생했을 때 부품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까지 3~10일 정도 걸렸는데, 이 기간을 평균 1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본격 운용 전인 2024년 1월에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 때도 대체품 준비에서 효과를 봤다고 한다. Panasonic Electric Works의 오타키(大瀧) 사장은 “공급망의 강인화(Toughening) 전략을 실현하여 설비 인프라 사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나간다”라고 설명. 이 시스템의 투자액은 수억 엔이라고 한다.

EW-Resi.는 후지쓰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서비스군 ‘Uvance’의 핵심 플랫폼 ‘Fujitsu Data Intelligence PaaS’를 채택. 이 플랫폼은 후지쓰의 자체 AI(인공지능) 기술이나 블록체인 기술, 데이터 기반 등으로 구성된다. 후지쓰는 “이번 Panasonic Electric Works와의 프로젝트는 바로 당사가 지향하는 Uvance를 구현한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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