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시대를 지원하는 일본의 기술
2020년 신형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유행은 18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 걸쳐, 2020년 5월 현재 사망자수 32만명을 넘어섰다.
세계 각국은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하여 주요도시에서의 도시 봉쇄와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지금까지 일상 이었던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을 금지하고 자숙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로, 경제 정체에 의한 기업 파산과 실업이 1929년 세계대공황을 넘어서는 기세로 한꺼번에 심각해지고 말았다. 또한 감염자 수의 급증에 따른 의료체계의 붕괴와 학교 폐쇄에 의한 교육에의 지대한 영향 등, 인류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사회적인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그리고 이번의 바이러스 쇼크는 다양한 분야에 있어 지금까지의 상식과 기성 개념이 이제는 통용되지 않음을 우리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방법의 전환이 요구되어 진다. 행동이 제한된 사회활동 가운데 텔레워크나 텔레스타디, 인터넷쇼핑 등의 요구가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미지의 보이지 않는 공포가 발생할지 모르는 세상에서 인터넷사회의 확대와 정보전달의 스피드는 점점 더 가속되고 있다.
인간은 ‘역경으로부터 배우는 것’이다. COVID-19의 확대에 의한 사회와 경제의 혼란을 지혜와 공부로 극복하고, 그 교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나가는 억척스러움을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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