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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전기 기보_2021/03_진화하는 FA 솔루션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10320
  • 페이지수/크기 : 58page/cm

요약

미쓰비시전기기보_2021.3 권두언 (p4-5)

진화하는 FA 솔루션
그 발걸음과 새로운 세계
FA시스템 사업본부장 미야타 요시카즈(宮田 芳和) 씨

미쓰비시전기는 21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오늘날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나 숙련공의 기술과 노하우의 계승과 함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이 제조업의 과제가 되었다. ‘2020년판 제조 백서’에서도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인한 ‘기업 변혁력’의 강화가 급선무라고 명시되어 있다.

특히 최근 1년은 무역마찰과 함께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 보호주의적인 움직임이나 사람의 이동 제한 등으로 인해 서플라이 체인과 비즈니스 모델, 업무방식 등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했고, 생각 외의 일이 예상하지 못한 속도로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최근에 IoT(사물인터넷)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라는 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당사는 컴퍼넌트의 진화에 맞춰서 FA와 IT의 연계의 중요성에 주목, 이들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이전인 03년부터 ‘e-F@ctory’에 의한 ‘제조’의 변혁을 제창해 왔다.

‘e-F@ctory’는 FA와 IT 기술을 연계시켜, 한발 앞선 ‘제조’를 지향하는 FA-IT통합 솔루션이다. ‘e-F@ctory’에서는 지금까지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추진함으로써 개발∙생산∙보수의 전반에 걸친 전체 비용을 삭감한다. 이 FA와 IT 연계에는 생산 현장에서 적절한 데이터를 적절한 타이밍에 수집해서 처리할 수 있는 현장 기기와, 이를 활용하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당사는 FA 제품을 나고야와 후쿠야마의 두 제작소를 중심으로 제조하고 있다. 나고야제작소는 1924년에 범용 전동기의 생산을 시작했고, 이후 FA 사업을 창출한 전자개폐기나 변압기, 방전 가공기, 그 이후의 사업의 기둥이 되는 시퀀서(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PLC)를 사업화했다.

또한 고도의 메카트로닉스 기술로 창출된 수치제어장치(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CNC)를 시작으로, 레이저 가공기, 인버터, 로봇, AC 서보모터를 속속 세상에 내놓으면서 FA 사업을 약진시켰다.

후쿠야마제작소는 1943년에 조업을 시작, 차단기나 스마트 미터(전자식 전력량계) 등의 배전 제어 분야의 기기나 에너지 절약 지원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관련 제품의 제발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부한 제품군과 함께 가속되는 제조업의 글로벌 전개에 맞춰서 해외에서의 생산 판매나 서포트 체제를 정비함으로써 세계 유수의 FA제품 벤더로 성장했다.

DX의 실현에는 협조나 이노베이션의 가속을 위한 에코시스템과 새로운 요소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당초에 배선 감소 요구에서 생겨난 FA용 필드 네트워크 CC-Link IE TSN(Time Sensitive Networking)로 진화하고, 공개적인 글로벌 스탠더드로서 현장의 DX화에 공헌하고 있다.

에코시스템의 관점에서는 ‘e-F@ctory Alliance’에 의한 파트너와의 협창, 엣지 컴퓨팅 영역의 FA 오픈 플랫폼 ‘Edgecross’의 채용을 통한 데이터 활용의 충실, ‘제조’에서의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기업과의 매칭 기획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를 추진하고 있다.

요소기술의 관점에서는 현장의 모든 데이터 연계∙처리∙제어를 위해 필요한 현장의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자동화나 IoT, 로봇, AI, 5G 등의 활용에 착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협동로봇 ‘MELFA ASSISTA’에 의한 사람과의 협동이나 노동력 절감, 기기에 내장하는 콤팩트한 AI 기술 ‘Maisart’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진단∙처리에 대한 활용 및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무인운반차(AGV), 공장의 레이아웃프리화 등에 대한 5G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달성을 위해 FA나 AI 기술에 의한 생산성의 향상, 일하기 쉬운 직장 환경의 정비, 지속 가능한 산업화의 촉진과 기술 혁신의 확대,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 형태의 확보 등에 착수한다.

이러한 대응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제조’와 저탄소사회의 실현과 지원을 통해,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초월한 ‘기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 조성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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