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로 Full 가속, 모터 개발 대경쟁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80 | 2020/01/15 http://hjtic.snu.ac.kr
EV로 Full 가속, 모터 개발 대경쟁 Nikkei Electronics_2019.12

'이엑슬(eAxle)’로 모듈화 경쟁

제1부: 차세대 자동차

EV 분야에서 펼쳐지는 기전일체의 대경쟁, 모터 기술은 ‘투명’해져

자동차 제조사가 추진하는 EV(전기자동차)화로 인해 모터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쟁의 중심은 소형∙경량∙고효율과 더불어 비용과 노이즈∙진동의 대폭적인 절감이다. 인버터와 기구부를 통합한 '이엑슬(eAxle)'로 불리는 기전일체의 모듈에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전기와 기계와의 복잡하고 다양한 조합을 최적화하기 위해 모터 자체의 사양은 모습을 감추는 추세이다.

“2~3년 전까지 거의 없었던 모터 관련의 조사 의뢰가 최근에 들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모터에 대한 관심의 고조에 놀라워하는 것은 자동차 분야의 조사를 맡고 있는 MarkLines의 집행위원 컨설팅 사업부장의 요시카와 씨이다.

디젤엔진의 배기가스 규제를 불법적으로 피하려 했던 ‘디젤게이트 사건’이 2015년에 발각된 것을 계기로 대형 자동차 제조사가 주력하고 있는 라인업의 하나로서 EV 개발을 본격화하게 된 것이 그 이유이다. 자동차용 모터는 타이어를 회전시키는 주기(主機)용과 브레이크∙조타의 자동화용 등에 1대당 100~200개의 모터가 탑재되어 있다. 신차종이나 신기능에는 필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터의 신규 탑재 및 기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모터의 대기업인 일본전산은 2019년 10월의 결산 설명회에서 2019년용으로 10만대였던 자동차의 주요 기종용 모터의 발주가 2023년용으로는 약 220만대로 20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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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 Nikkei Business_2019.12.2

‘하치고(八郷)’ 개혁, 보통의 회사가 되지 말기를

창업 71년, 매출 15조엔이 넘는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한 혼다. 그러나 최근에 혼다에게 풍기는 이미지는 다른 많은 대기업과 같은 ‘평범’함이다. 하치고 다카히로 사장은 부품회사나 연구소 등 혼다의 ‘성역’에 손을 대며 위기감을 부각시키지만 도전정신과 속도감이 넘쳤던 창업 당시의 이미지는 점점 흐려지고 있다. 혁신의 싹을 키우지 않으면 자동차산업의 대변혁의 물결에 휩쓸릴 수도 있다. 계속 ‘위대한 이노베이션 기업’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

Part 1. 스피드∙규모∙독창성
어느 사이엔가 ‘평범한 기업’

연매출 15조엔, 영업이익 7,000억엔을 자랑하며 국내 제조업에서는 탑 10위에 드는 혼다. 그러나 과거의 혁신적인 이미지는 흐려지고 수익력 저하로 구조 조정에 내몰리고 있다. 타업종과의 연계나 미래를 위한 전략도 도요타자동차 등과 비교해 뒤처졌다.

영국 남부의 스윈던. 혼다는 이 지역에 있는 유럽 유일의 사륜 생산 거점을 21년까지 폐쇄한다. “직원들은 모두 이제는 무슨 일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다. 불안은 있지만 걱정만 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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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테크의 약진 Nikkei Computer_2019.12.12

‘강력한 팀’의 뒤에 데이터가 존재

럭비 월드컵에서 약진한 일본대표. 프로야구에서 3년 연속 일본 1위를 달성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강한 스포츠 팀에게는 디지털 기술을 구사한 철저한 데이터 활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스포츠 테크’로 약진하는 활약상을 취재했다.

‘원 팀(ONE TEAM)’. 2019년의 유행어 연간 대상에 뽑힌 이 말은 럭비 월드컵 일본대회에서 베스트 8위 진입의 대활약을 이뤄낸 일본 대표팀의 슬로건이다. 이것을 실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IT를 구사한 철저한 데이터 활용이 있었다.

“목표 숫자를 가장 먼저 정하고 달성하는데 어떤 연습이 필요할 지를 생각했다”. 일본 대표의 체력 강화 등을 담당한 스트렝스&컨디셔닝(S&C) 코치의 오타(太田) 씨는 이렇게 털어놓았다. 다른 1명의 S&C 코치인 사이먼 존스 씨와 함께 외국 팀의 시합 영상 및 데이터를 보면서 W컵 일본대회의 실전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운동량을 KPI(성과지표)로서 결정했다.

-- 승리하기 위한 3가지 지표를 설정 --
KPI 중 하나가 ‘볼 인 플레이(BIP)’. BIP는 전∙후반을 합쳐 80분간의 시합 시간 중에 볼을 움직이고 있는 시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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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 '모빌리티 컴퍼니'로 변신 Nikkei Business Daily_2020.1.7

On-demand 교통, 차세대 교통예약∙결제, 차량공유

물건 판매에서 서비스로 계속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비즈니스 모델로의 변혁이 진행되고 있다. 2020년은 모든 사물을 서비스로서 제공하는 ‘XaaS’가 한층 진행될 전망이다. 일본 기업 중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은 도요타자동차다. 최근 1년 동안에 시작한 온디멘드 교통이나 차세대 교통예약 및 결제서비스 등을 통해 자동차업체에서 다양한 이동을 지원하는 ‘모빌리티 컴퍼니’로 변신하려 하고 있다.

-- 병원 차량 실험 --
나가노현 남부의 이나시. 높은 산들에 둘러싸인 조용한 마을에서 1월부터 ‘이동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서비스의 실증실험이 시작된다. 도요타와 소프트뱅크 등의 공동출자회사인 MONET Technologies가 이나시 등과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혈압이 좋습니다” “다음 진료도 예약해 두겠습니다”. 간호사가 탑승한 도요타의 승합차 'HiAce’가 환자의 자택 근처까지 찾아오고, 병원에 있는 의사와 영상통화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검사나 처치 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은 ‘진찰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혈압측정기 등의 진료에 필요한 설비도 갖추고 있다.

이나시는 나가노현의 세 번째로 큰 도시로, 병원이 많은 중심부로 이동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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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구조물 균열을 99% 감지 Nikkei Construction_2019.12.9

캐논, 캐논마케팅재팬

캐논과 캐논마케팅재팬은 인프라 구조물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근접 목시(目視)를 대체하는 점검 서비스 ‘인스펙션 EYE for 인프라’를 2019년 12월 하순부터 제공한다.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한 점검 장소의 촬영, 화상처리,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균열 감지의 3단계로 이뤄지는 서비스이다. 개별 서비스 제공에도 응하고 있다.

촬영에서는 카메라 제조사로서의 강점을 활용한 서비스를 전개한다. 드론 등의 기재 및 카메라 렌즈를 결합해 점검하려는 장소의 크기 및 촬영 지점으로부터의 거리, 점검하려는 균열 폭에 맞춰 촬영한다.

화상처리에서는 화상을 합성해 1장으로 만든다. 복수의 방향으로부터 촬영한 화상을 결합시켜 구조물의 앞쪽에 시야를 가리는 물체를 제거한다.

균열을 감지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캐논그룹이 Tosetsu Civil Engineering Consultant와의 공동연구로 개발한 AI이다. 구조물의 목지(돌과 돌 사이의 접합부) 및 초크의 흔적, 오염 등 AI가 균열로 오인하기 쉬운 특징을 포함한 벽면에서도 균열만을 감지한다. 표면에는 보이지 않아도 안쪽으로 이어지고 있는 균열 등을 연결해 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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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백서 (ICT 백서) 2019년판 Nihon MIC_2019.7.9

진화하는 디지털 경제와 그 앞에 펼쳐지는 Society 5.0

이번의 정보통신백서에서는 ‘진화하는 디지털 경제와 그 앞에 펼쳐지는 Society 5.0’을 특집으로 헤이세이 시대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디지털 경제가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지를 반추하면서 그 진화의 미래에 있는 사회로서의 Society 5.0을 전망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란 ICT가 가져온 경제의 모습으로, 그 테마를 둘러싸고 최근 국제적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의 유통, 인간중심의 AI, 디지털 경제에서의 시큐리티,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 등이 중요 테마로 올려져 있다.

‘Society 5.0’은 IoT와 AI 등의 혁신적 기술에 의해 실현하는, 현재의 정보사회의 다음 단계로 위치가 설정되는 새로운 사회이다. 이들 기술이 생활과 경제의 다양한 측면을 크게 변혁시켜 나가며 많은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어디에서라도 세계와 연결되고, 어디에 있더라도 고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지방에서나 도시에서나 동일한 생활과 업무가 가능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실현이 된다. Society 5.0 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말이지만 이미 선진 각국에서도 지향해야할 사회의 개념으로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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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gital Data Centric Computing NTT Technical Journal_2019.11

[지역 Carrier Edge] [데이터 허브] [IoT] [다이내믹 맵] [조합 최적화 문제]

AI/IoT의 활용이 진전됨에 따라 실세계의 다양한 사태를 데이터화 해서 가치화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본 특집에서는 데이터 활용 시대의 시장 전개와 과제를 소개하고, 그에 대해 NTT소프트웨어이노베이션센터가 착수하는 정보처리 기반 기술의 연구 개발에 대해 해설한다.

■ Phygital Data Centric Computing
정보사회의 진화의 방향성을 관측해, 그 진화를 실현하기 위해 실세계의 다양한 사태를 데이터화하면서 활용해 나갈 때의 과제를 해설한다.

■ 심층학습의 추론 처리를 대폭 효율화하는 ‘히카리 딥러닝® 추론기반’
– 기업 활동에서의 경쟁력의 원천에 이바지하는 R&D 기술을
심층학습을 비즈니스에서 활용할 때 중요한 ‘추론의 효율적 기술’과 NTT그룹의 자산인 관공서 건물과 기지국을 조합한 ‘추론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 고속 시공간 데이터 관리 기술 ‘Axispot®’과 시공간 데이터 고속 검색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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