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스에서 우주까지
권두언
● Society 5.0, SDGs 실현을 향한 첨단 기술의 공헌
고야마 히로시(小山 浩)
Society 5.0의 개념이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제창된 지 3년 정도가 되었다. Society 5.0은 수렵사회, 농경사회, 공업사회, 정보사회에 이어, 초 스마트사회를 목표로 한 것이며 사이버 공간과 현실 공간을 고도로 융합함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9월의 국제연합 서밋에서 채택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아젠더”에 규정된 2030년까지의 국제 목표이며, 에너지, 산업∙기술 혁신, 기후, 해역, 육역(陸域) 등에 관한 지속 가능한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타깃이 제정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SDGs 액션 플랜 2018에서 일본의 SDGs 모델에게 특색을 주는 중심 축으로서 ‘SDGs와 연동하는 Society 5.0의 추진’ 등을 내걸고 Society 5.0의 실현을 통한 SDGs의 달성을 위해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Society 5.0의 실현을 위해서는 SIP(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도의 도로교통시스템 및 방재·감재(減災) 시스템 등의 주요 분야에서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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