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의료 ~ 2030년의 전망
2030년의 의료 현장은 제4차산업혁명에 등장하는 인공지능과 IoT 등의 기술혁신에 의해 크게 변할 것이다. 필자가 제창하는 ‘의료 4.0’의 도래로 의료의 ‘다각화’ ‘개별화’ 주체화’가 진행되어 갈 것이다. 미래를 내다보는 30명의 의사와 함께 2030년의 의료를 전망한다.
고령화, 현역 세대의 감소, 사회보장비의 증가 등으로 일본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 갈까? 종전 직후 탄생한 세대가 80세를 넘고 그 자녀들 세대도 60세정도가 되는 2030년을 대비한 일손의 확보와 업무 경감과 생산성 향상과 함께 기술의 최대 활용이 필요하게 되었다.
지금 사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틱스 등의 새로운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산업구조만이 아닌 생활과 사람과의 관계 까지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대 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VR∙ AR∙MR, 차세대 통신 규격인 5G, 블록체인, BMI 등의 새로운 기술혁신도 이루어지고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테크놀로지가 의료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게 되는 시대의 의료를 ‘의료 4.0’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일본 의료의 역사는, 1960년대에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실현되고 지금의 의료제공체제의 기초가 가능해진 것을 ‘의료 1.0’으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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