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이 이동수단」이 된다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44 | 2017/04/12 http://hjtic.snu.ac.kr
「가전이 이동수단」이 된다 Nikkei Electronics_2017.3

모든 것이 달리기 시작한다   
 

-- 초소형 EV에 “종(種)의 폭발” -- 사람이 타고, 사람과 물건을 옮기는, 물건을 옮기는
전동구동으로 1~2명의 사람이나 사물을 운반하는「초소형 EV」에 있어서 “종(다양성)의 폭발”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 폭발적인 개발 러시(Rush)가 시작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규제로 인해 공공도로에서 주행할 수 없는 제품 및 시작품이 많으나, 개발에 대한 강한 집념이 그런 우려를 잠식시키고 있는 모양새이다. 형상, 타는 방법, 기능과 사용법 등이 상당히 다양하여 기존의 탈것의 개념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 대부분이 30km/h의 속도로 사람과의 공존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공통된다고 할 수 있겠다.


제1부. 전체동향 편
초(超)저속~저속 단계에 잠재 시장, 가방 속에 들어가는 “탈 것”도 속속 등장


초소형 EV의 개발이 폭발적으로 일어난 배경에는 탈것에 대한 가전화(家電化)로 인해 신규참여가 용이해졌다는 점이 있다. 백색가전 및 스마트폰의 기술에 로봇기술, 인공 지능을 포함한 자율주행의 기술을 융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캐리어나 의자, 쇼핑백 까지도 자율주행 기술로 달리기 시작하는, 말하자면「MoT(Mobility of Things)」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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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비즈니스의 심장부 OSS Nikkei Computer_2017.3.2

IoT, AI, 블록체인 등의 첨단영역 담당

많은 기업이 중요한 경영과제로 삼고 있는「디지털 비즈니스」는 이제는 Open Source Software(OSS) 없이는 설명할 수 없다. 이것이 2017년의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의 왕도다. OSS는 IoT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 영역에서 심장부를 담당한다.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재빨리 만들고 계속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시스템 개발에 적합하다. 그 실력을 인정하고, 새로운 사업에 필요한 기반을 거의 OSS로 만드는 유저기업도 나오고 있다.

Part 1. 사업개혁의 주역으로

IoT대응 커피머신을 통해, 커피를 마시는 행위를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로 연결한다. 네슬레 재팬(Nestlé Japan)은 변혁의 운명을 쥐고 있는 IT기반의 대부분에 OSS를 채용한다. 계속 변화하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주역으로는 변화에 강한 OSS가 제격이다.

세계 최대의 식품∙음료 회사인 네슬레의 일본법인, 네슬레 재팬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업개혁을 가속화하고 있다. 가속화의 기점은 2016년 10월 발매한 커피머신「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 아이(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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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자립 모터사이클 Nikkei Monozukuri_2017.3

2족 보행 로봇「ASIMO」의 균형제어 기술 응용

혼다의 자립 모터사이클「Honda Riding Assist」에, 2족보행 로봇「ASIMO」나 개인용 이동 기기인 유니커브「UNI-CUB」등에서 이용하는 균형 제어 기술을 응용하였다. Robotics 기술과 2륜차를 융합하여 무언가 할 수 없을까라는 의문에서 개발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 앞 바퀴를 움직여 밸런스 유지 --
Honda Riding Assist는 모터사이클의 차제 중앙에 있는 가속도/각속도 센서로 자세의 변화를 감지하여, 그 정보를 바탕으로 앞 바퀴의 조타 각도를 모터로 제어함으로써 차체의 밸런스를 유지한다. 모터에 의한 앞 바퀴의 자동 조정과 함께, Honda Riding Assist에서는 모터사이클의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앞 바퀴가 지면에 닿아 있는 점(접지점)과, 조타축의 연장선과 지면이 교차되는 점(선회점)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기구도 추가하였다.

일반적인 모터사이클은 접지점이 선회점보다도 후방에 있어, 이를「Positive Trail Length」(이하 PT)라고 부른다. 한편, 접지점이 선회점보다도 전방(진행방향 측)에 있는 것이「Negative Trail Length」(이하 NT)다. Honda Riding Assist의 경우, 통상 주행 시는 PT이지만, 어느 일정한 속도(시속 3~4km)를 밑도는 상태에서 균형을 제어할 때는 NT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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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Pay, 개인간 전자결재 서비스 Nikkei Business_2017.3.13

총무를 도와주는「스마트폰 더치페이」

일본 애니페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편하게 각자의 음식값을 나눠 내는 서비스「Paymo(페이모)」를 개시. 법 규제 및 관습의 장벽을 넘어 일본에서의 개인간 전자결재의 정착을 노린다.

도쿄 미나토구(区)의 한 음식점.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즐기는 20대 여성 4명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직장의 인간관계, 여행 계획 등 화제는 끊임없이 이어진다. 「다른 장소를 옮겨서 얘기 나눌까?」 총무 역할의 여성은 계산을 끝내고 스마트폰으로 영수증을 촬영. 「한 사람 당 3,500엔이네」. 스마트폰의 화면에 표시된 QR코드를 3인이 자신들의 폰으로 스캔 하더니 그대로 다같이 밤 거리로 사라졌다. 그녀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수 초. 그 사이 총무역할을 제회한 3명은 지갑을 열 것도 없이 「더치페이」가 완료되었다.

AnyPay(애니페이, 도쿄)가 1월 19일에 제공하기 시작한 개인간의 더치페이 어플「Paymo(페이모)」. 20~30대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지지를 모아「첫 시작은 호조를 띄고 있다」(오노 이사). 당사는 1년간에 700만 다운로드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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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차(FCV) 성능향상에 기여 일간공업신문_2017.4.6

동경대와 도요타, 연료전지 열화원인 규명

도쿄대학과 토요타자동차, 토요타 중앙연구소의 연구 팀은 연료전지 성능 저하에, 물로 인한 산화가 영향을 주는 것을 밝혀냈다. 전지 내부에 물이 증가하면 전극 재료로서 활용하는 백금계 나노 입자 매체가 산소와 결합하기 쉬워져 매체표면의 산화를 촉진시켜 전지 성능이 저하된다. 백금 함유량이 적은 합금이라면 산화되기 어려운 점도 알아냈다. 산화를 억제한다면 연료전지차(FCV) 주행 성능의 열쇠가 되는 연료전지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도쿄대학 물성연구소의 오시마 특임연구원, 하라다 교수, 사이 교수가 토요타, 양자과학 기술 연구 개발기구 등과 공동으로 대형 방사광 시설 ‘SPring-8’의 빔 라인에 고분해능 X선 흡수 분광 장치를 설치했다. 연료전지의 전극 내 백금계 나노 입자 매체의 산화상태를 1기압의 환경에서 자세히 조사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발전하지만, 반응 시에 전극을 물에 젖는다. 실제로 전지특성에 우수한 직경 2나노~3나노미터의 백금계 나노 입자에 물과 산소가 함께 흡착하면 표면의 산화가 진행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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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 비트코인 일경 BP사_2016. 12. 24

이제「모른다」고 해서 끝나지 않는, 블록체인의 충격

생태계의 정점에 있는 소비자를 개념상, 「Umbrella 종(種)」으로 부른다. 엄브렐라 종의 환경을 보호하는 것으로, 생태계의 하위에 위치하는 다른 종도 우산을 펼치듯이 보전이 가능하고, 생물의 다양성이 유지된다. 그러나 엄브렐라 종이 생태계에서 없어진다고 해도, 그 생태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한다.

2008년, 리먼쇼크로 미 경제가 위기에 빠지고, 미 정부는 70조엔이라는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구제에 나섰다. 그러나 세금에서의 구제에 대한 국민들의 강한 반발에 따라, 미 정부는 금융규제개혁법을 만들고, 오바마대통령은「미국민은 월가의 잘못에 대해 두 번 다시 용서는 안 한다」고 말했다.

미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게이츠씨는 지금부터 약 20년전, 이렇게 단언하고 있었다.「은행기능은 필요하지만, 지금 있는 은행은 불필요하게 된다」.
지금 금융과 기술을 융합하여 매일 새롭게 생겨나는 FinTech 앞에서, 은행의 존재의미가 회의적으로 보여지기 시작했다. 그 의미는「Umbrella 종으로 지켜내야 할 존재인가」로 바꾸어서 말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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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신시대의 계측•제어 솔루션 Fuji Electric Journal_2016. 9

IoT시대를 맞이한 세계의 동향

1. 독일의 동향
2011년 11월, 독일정부가 전략적 대책으로 “High-Tech Strategy 2020 Action Plan(고도기술 전략의 2020년을 향한 실행계획)”을 발표한 이래, 제4차 산업혁명인”Industrie4.0”의 실현을 향한 대처가 본격화 되고 있다. Industrie4.0의 IEC 표준화 활동은 2013년 10월에 독일의 제안으로 개시되었다. 그러나 검토 범위가 상당이 넓으며 기존 규격과의 관계 정비를 포함해, 2020년경에 규격화되어 시장에 침투할 때까지는 앞으로 10년정도 더 필요하다고 한다. 한편, 독일 정부기관의 보조금으로 It’s OWL 및 Smart Factory KL 등, 복수 기업간의 장치의 상호 접속에 의한 실증 프로젝트가 개시되었으며, 효과를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 미국의 동향
미국에서는 2014년 3월에 GE 등 5사에서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가 발족되었다. 후지전기를 비롯해 일본기업을 포함한 240사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IIC에서는 주로 2개의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a) 기술 시큐리티(Security) 의 아키텍쳐(Architecture) 검토
(b) 필드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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