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정보통신

Hitachi Hyoron_2016_Vol.98_No.7-8

히타치 평론
Inovative R&D Report 2016

[Preface]
글로벌 고객협창(協創)으로 사회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R&D

지금은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하듯이, 연구소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부에서 제품화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직선형 모델은, 이제는 통용되지 않고 있다. 연구개발에 있어서도 고객의 과제를 기점으로 하는 독자의「디자인 사고」를 도입하여, 새로운 착안과 발상을 만들어 가는, 그리고 고객과 함께 가설을 세워, 실제로 제품과 서비스의 Proto Type을 만들어 시장의 반응을 탐색하면서, 임기응변으로 방향전환을 기하는 Pivoting에 의한, 신속한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Needs에 대응해 가기 위해서, 2015년 4월에 연구개발체제를 크게 쇄신하여,「고객협창」「기술혁신」「기초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3개의 연구전략 축을 내세우고, 고객의 가까운 곳에서 선도역할을 담당하는「사회이노베이션 센터」, AI나 IoT·로지스틱스·시큐리티·센싱을 중심으로 기술혁신을 추진하는「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센터」, 장래의 사회과제해결에 이바지하는 연구개발을 맡는「기초연구센터」를 새롭게 설립하였다.

고객기점의 연구개발체제가 시동하여 2년째로 들어가, 이미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고객협창」에서는, 유통분야에서 AI에 의한 수요예측과, 무인반송차「Racrew」도입에 의한 창고업무의 자동화 등을 손대는 등, 영국에서의 운행관리시스템 수주에 공헌한 것도 그 결과였다. 「기술혁신」으로는, 세계 최고속도의 엘리베이터를 중국·광주의 초고층빌딩에서 가동한 것과, 영국에 고속철도차량의 납품도 커다란 화제가 되었다.「기초탐색」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성능의 전자현미경의 완성과, 명 찰 형의 웨어러블 센서에 의한 Human빅데이터 해석이 일간공업신문의 10대 신제품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초 스마트사회의 실현을 위한「日立·東大 Labo」로 시작하여, 국내외의 대학과 연구기관에 Embeded Labo를 설립하는 등, 사회과제해결에 대응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 히타치는 12개의 Front Business Unit 체제아래, 에너지, 산업, Urban, 금융·공공·헬스케어 등의 4분야에 주력하고,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사회이노베이션 사업의 창출에 도전하고 있다. 이들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 2016년 5월에 발표한 IoT플랫폼 Lumada이다. 이 Lumada를 활용하여, 고객의 기존 시스템과 데이터, 그리고 Value Chain을 만들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그 실현이 가능한 것은, 히타치가 사회인프라분야에 있어서 폭넓은 실적과 노하우를 축적하였기 때문이다.

본 특집에서는, 최근의 연구개발의 성과 와 고객협창에 의한 솔루션 사례를 소개함과 함께, 그 원천이 끊임없이 계승되어 온 연구자윤리를 들 수 있다. IoT시대를 선취하기 위한 히타치의 새로운 도전, 연구개발의 최전선, 배후에 있는 변하지 않는 정신을, 독자들께 이해를 받고 기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           


[고객협창]

●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객협창에 의한 예방보전 솔루션
(Chetan Gupta 외 4인)

센서나 스마트머신, 계측기기의 보급에 따라, 기계의 가동 중에 생성된 다종다양한 데이터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히타치의 고객은 여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 업종을 마다 않는 고객과의 대화부터, 고객의 요구에 응하는 예방보전의 솔루션이 시급하게 필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

예방보전 솔루션이 요구되는 이유로는, 기기의 가동 율의 향상, 예상되지 않은 고장에 따른 코스트의 삭감, 운전의 예측성능의 향상 등을 들 수 있다. 히타치는, 폭 넓은 Data Analytics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다양한 업종의 사용사례에 대응하고 있다. 이 분야에 있어서의 히타치의 대응에 대해 설명한다.    

● 에너지 솔루션에서의 글로벌 고객협창
(Yasuo Sato 외 4인)

전세계규모로 에너지 공급의 방법은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각각의 지역에서 선행하는 과제도 다르다. 그래서, 에너지 솔루션을 구성하는 지역계통운용, 기간게통운용, 전력소매의 각 분야에 대해서 글로벌 전개전략을 기술하고, 각각의 과제선진지역에 있어서 고객협창 사례를 소개한다. 이것들로 알게 된 지견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에너지 솔루션을 고객협창으로 구체화하여, 폭 넓은 영역의 기기·시스템 기술과 IT에 의해 구현화하는 것으로 사회이노베이션에 공헌하여 간다.

● 디지털 솔루션에 의한 Care Cycle의 최적화
(Toru Hisamitsu 외 2인)

의료의 질을 담보하고, 의료비를 억제하기 위해, Value Based Healthcare 개념을 바탕으로, 의료비의「성과에 따른 지불」로 이행, 공적의료 예산의 의료권에의 위양, 약제의 비용 대 효과의 평가강화 등의 다양한 대응이 진행되고, 헬스케어 산업은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

의료의 변혁에 있어서는, Care Cycle상에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그 분석에 따라, 의료권 전체를 고려한 최적의 케어를 제공해 나갈 필요가 있다. 축적된 의료데이터의 활용은, 약효가 현저한 집단의 확인과, 약품의 비용 대 효과파악이 가능하게 되어, 제약기업의 Value Chain도 변혁하여 간다.

본고에서는 Data Analytics에 의해 해결해야 할 헬스케어분야의 과제를 기술하고, 그 것을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솔루션과 세계 각지에서 추진하고 잇는 고객협창에 대해 기술한다.


[기술혁신]

● 글로벌한 철도시스템·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연구개발

● 글로벌한 제조·운영을 위한 모듈라 형 전력변환기술

● 자율운전의 진화를 견인하는 기반기술

● 새로운 서비스시장을 여는 로지스틱스 솔루션

● 사회이노베이션 사업을 넓히는 IoT 프랫폼

● 현장을「가시화」하는 디지털 센싱

● 실 가동정보를 신뢰성설계·보수에 활용하는 IoT시대의 Analytics


[기초탐색]

● 그린 이노베이션을 실현하는 혁신적 기능성재료

● 저 탄소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바이오 에타놀의 혁신적 이용기술

● 재생의료가 열어가는 미래실현을 위해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