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비즈니스 모델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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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올라 타면 미래가 없다
IoT 비즈니스 모델의 혁명
2016. 2. 10
Kobayashi Akihito / 朝日新聞出版 / 254P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떨어진 장소로 정보를 주고 받는(사물의 상태를 알고, 제어 하는 등)이 가능하게 하는 것 – 이것이 본 책의 테마인 「사물인터넷」요약하면 「IoT (Internet of Things)」이다.

최근 IoT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신문이나 잡지, TV 등에서 다루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이다. 미국의 거대기업 GE가 제창하는 「Industrial Internet」이나 독일 정부가 추진하는 「Industrie 4.0」, 일본 경제산업성이 깃발을 든 「Cyber Phisical System (CPS)」 등의 유사한 개념으로 각국의 기업이나 정부가 나서서 주도권을 쥐려고 경쟁하고 있다. 본서를 손에 들게 된 것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사물을 네트워크에 연결한다는 「IoT 기술」은 이해하기는 쉽다고 해도, 거기서부터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냐는 「IoT Application」의 관점에서, 아직도 대부분의 기업은 고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해외에서도 비슷한 상황으로, 필자가 참가한 미국의 컨퍼런스에서도 「이렇게 난리를 치는 IoT 로, 가능한 것은 집 밖에서 가전을 조작하는 정도」라는 야유의 소리도 들렸다. 물론 이것은 과장된 것이지만, IoT 로 실현되는 가치를 「사람이 없어도 되는 세상」이라는 표현으로 내세우고 싶다.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세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최초의 단계는 IoT이전의 세계로,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물을 제어하는 인터페이스가 같은 공간에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콘트롤 판넬이나 디스플레이와 같이, 사물의 상세한 상태를 파악하거나 복잡한 제어를 행하기 위한 장치로 있는 경우도 있다.

두 번째 단계는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기본적으로 IoT 기술이 실현된 세계다. 네트워크를 통해 사물의 상태를 알거나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과 사물이 같은 공간에 있을 필요가 없다. 따라서 회사에서 끄는 것을 깜박한 집의 있는 에어컨을 조작하는 것 등이 가능해지며, 「같은 공간에 인간이 없어도 된다」는 상황이 된다. 그러나 아직 인간은 연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사물의 제어는 인간이 할 수 밖에 없다. 서로 간의 인터페이스가 남아 있는 상태다.

이 것이 없어지는 단계가 세 번째이다. 즉, IoT 기술이 완전하게 활용되는 단계다.
여기서는 사물이 다른 사물과 연결되고, 자신이 갖거ㅗ 잇지 못한 정보를 얻고, 역으로 상대에게 정보를 넘기기도 한다. 이러한 것에 의해 어떠한 조건에 맞는 정보가 얻어질 경우, 자신의 판단으로 제어를 행한 것이다 (밖에 비가 온다는 정보가 얻어지면 자신의 색을 청색으로 하는 것 같이). 물론 어떠한 조건의 경우에 어떠한 제어를 할 것인지를 사전에 인간이 설정할 필요가 있지만, 이것이 끝나면 완전한 의미로 「인간이 없어도 되는」상황이 된다.

게다가, 이 세계에서는 보다 고도의 제어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 AI (인공지능)와 같은 복잡한 판단이 가능한 시스템이나 빅데이터의 해석과 같은, 인간의 이해력을 훨씬 뛰어 넘는 량의 데이터로부터 패턴을 찾아내는 시스템과 연결되면, 인간이 담당하는 것보다도 미세하고 상세한 제어를 행할 수 있다. 누군가가 자고 잇는 것을 옆에서 지켜서 있다가, 일어날 시간이 되면 잠의 깊이에 따라 전구의 밝기를 조절하여 주는 사람을 수만엔 이라는 돈으로 고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이 없어도 되는」세계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가능한」세계이기도 하다. 그 것이 얼마나 큰 가치를 가질 것인지, 그리고 우리들의 생활과 비즈니스와 사회의 존재 가치까지 변화시켜 갈 것인지를, 이제부터 읽어 나가기로 합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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