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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공 지능 : Excel에서 체험하면서 배우는 AI
  • 저자 : 淺井登
  • 발행일 : 20160308
  • 페이지수/크기 : 248page/22cm

요약

엑셀로 체험하며 배우는 AI
처음 배우는 인공지능
2016. 4. 5
Asahi Noboru / Shoeisha (www.shoeisha.co.jp) / 244P


본서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기대와 불안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 「그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으로 분위기를 체험해 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무엇을 떠 올리나요? 복잡하고 귀찮은 조사나 생각해야 할 것을 대신 해 주어 도와 주는 것을 기대하는 반면, 몇 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행동과 사회생활의 결정권을 가지게 되고 인간은 자신이 생각할 여지가 아주 없어질 것 아닌가? 또는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인간을 정복하고, 인간은 노예로 전락해 버리지 않을까? 하고 경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마도 그렇게는 되지 않을 것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적 활동의 일부를 강화하여 인간의 뇌활동의 한계를 보충하는 것이다. 인간의 손만으로는 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예를 들면, 기억의 양, 정확성, 판단의 빠르기와 같은 뇌활동은 인공지능으로 보완 가능하다고 생각되지만, 이것으로 인간의 모든 지적 활동이 대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라고 하더라도, 실체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와 네트워크)이고, 기본적인 기술은 비교적 단순한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단, 보통의 프로그램은 써져 있는 있는 것만 행하지만, 인공지능의 소프트웨어는 학습이나 연상이나 애매성 등을 요사스러운 기술을 사용하여 써져 있는 것 이상의 것을 행하는 것 같이 보인다. 이것이 인공지능을 인간의 뇌활동을 능가하는 존재로 생각하는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인공지능에 관한 많은 기술적 또는 논리적 정보가 넘치고 있지만, 의외로 인공지능의 기본을 다루는 정보는 많지 않다. 전자석으로 모터의 원리를 배우거나, 광선라디오로 전파의 존재를 납득하는 것과 같은 감각으로, 인공지능의 초보적인 기술에 다가가는 것에 의해, 인공지능의 본질이 보여질 것이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독자적으로 걸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말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연구자의 의도나 사람들의 희망 또는 불안을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해시키고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서는, 인공지능의 몇 가지 기술을 가지고, 기본적인 생각을 시뮬레이션에 의해 해설하고 있다. 여기에 올려 논 테마는 인공지능으로 들어가는 입구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실용화 되어 있지만 현재의 새로운 연구테마에도 관련되고, 인공지능의 기초로서 인공지능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것이다.
 

본서는 필자의 고등전문교 5년생의 강의를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의 입문서로, 학 생만이 아닌 일반인들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각 장은 독립되어 있으므로, 어디서부터 읽어도 상관이 없다. 시뮬레이션은 Excel 파일이므로, 간단히 확인 가능하고, 각 기술의 분위기를 실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는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정도의 것임을 감안하기를 바란다.

최후의 2개의 장은 종래의 인공지능의 프로그래밍에 사용되어 온 Lisp 와 Prolog 에 대해서 기술했다. 이러한 언어의 존재의의를 배울 기회가 적을 것으로 생각되어, 다른 서적에서 그다지 손대지 않은 논리적 배경을 중심으로 해설했다. 문법에 대해서는 타 서적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본서를 통하여 인공지능의 연구에 기대를 걸면서, 그 것이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기술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고, 인공지능에 대해서 인간의 지적 활동을 보완·의존하는 기술로서 흥미를 깊이 있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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