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형 제 4차 모노즈쿠리 산업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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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형
제 4차 모노즈쿠리 산업혁명
2015. 6. 10
Yoshigawa Ryouzou / 일간공업신문사 /207P


모노즈쿠리(제조)의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 변화는 지금까지의 상식과 가치관이 혁명적으로 변하는 「패러다임 시프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극적인 것이다. 분기점은 20세기에서 21세기로 바뀌는 2000년부터 이다. 이즈음부터 경제활동이 확대되어 지구규모로 전개되는 「글로벌 화」가 진척되고, 모노즈쿠리의 주류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되어 갔다.

모노즈쿠리의 디지털화가 가져온 것은, 하이테크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과 성능이 모듈화되어 일정한 품질의 것이 언제든지, 누구든지, 어디에서든 만들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이 것에 의해 오래된 기술은 가치를 잃고 (기술의 진부화), 제품의 균일화에 의해 차이나 다름이 불명료해지는 상품화가 진행되었다.

그 후에 일어난 것은 글로벌 시장의 구조변화이다. 신흥국의 대두로 인해 시장의 가치변화도 크게 바뀌기 시작하였다. 더욱이 국제적 세력관계에 있어, 거대시장을 가진 신흥국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지금은 이전의 선진국 중심의 시대와는 크게 다른 논리로 움직이게 되었다.

일본의 많은 기업이 고전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세계에서 벌어진 대변혁에 적극 대응하지 못했거나 잘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그런 것을 잘 이해하고 대변혁을 전제로 한 전략으로 바꾸어 간다면, 역전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들 일한 IT 경영협회의 뜻을 가진 멤버들은, 연구회를 발족하여 그러한 것을 계속해서 생각해 왔다. 본 책은 그 연구성과를 정리한 것이다. 이 협회는 2006년 10월에 설립된 임의단체로, 한국에 진출하는 IT 기업에 정보제공과 어드바이스, 그리고 앞으로 사회의 여러 가지 과제에 대응할 때에 Key가 되는 ICT (정보통신 기술)에 관한 정보수집과 정보발신 등을 행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기업활동에 있어서 ICT의 활용과 그 것을 사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에 대하여 검토해 왔고, 우리가 특히 주목한 것은 「IoT (사물인터넷)」으로 이 것이 일본이 역전을 시도하고 밝은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무기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IoT 는 최근에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지만, 이 말을 들어도 어떤 건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IoT 는 「사물인터넷」으로 불려지는 것과 같이 PC나 휴대전화 뿐만이 아니, 자동차나 TV 등의 다양한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네트워크는, ICT 와 정보통신기기, 또는 그 것을 사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에 관한 인프라의 정비가 추진되어,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비약적으로 진화를 계속해 가고 있다. 이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충실하여 여러 형태의 정보교환과 상호제어가 이루어 지는 가운데,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많이 들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등도 IoT에 의해 창출된 부가가치의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아직 그러한 메리트가 폭 넓게 이해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으나, IoT 에 의한 혁명은 이미 독일이나 미국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향후에는 사회나 기업 등의 대응과 활동에 이노베이션을 행하면서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갈 것이다.

본서는 제 4부로 구성되어 있고, 3부 이후는 전문적인 용어와 정치·경제의 최근의 움직임 등을 상세하게 기술했다. IoT 와 ICT 기술의 동향 등으로, 더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 3부와 제 4부를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제 1부와 제 2부에서는 현재의 일본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와 지금부터 일본이 경주하여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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