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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 일렉트로닉스 2025/11 후지쓰, 후가쿠 후속 모델에 탑재되는 1.4nm 세대 CPU에 대해 라피더스에 위탁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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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Electronics _25. 11

후지쓰, 후가쿠 후속 모델에 탑재되는 1.4nm 세대 CPU에 대해 라피더스에 위탁을 검토
이화학연구소, 엔비디아와 2030년경 가동을 목표로 공동 개발

후지쓰는 2029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AI(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CPU(중앙연산처리장치)에 대해 라피더스(Rapidus, 도쿄)를 생산 위탁처 후보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4나노미터(nm) 세대의 제조 기술이 사용되며, 이화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슈퍼컴퓨터 ‘후가쿠(富岳)’의 후속 모델에 탑재할 방침이다.

-- 성능을 후가쿠의 100배로 --
후지쓰는 이화학연구소 및 엔비디아와 후가쿠의 후속 모델 ‘후가쿠 NEXT’(개발 코드명)를 공동 개발해 2030년경에 가동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지쓰는 이를 위해 ‘FUJITSU-MONAKA-X’라고 불리는 1.4nm 세대 CPU를 개발한다. 후가쿠 NEXT의 성능을 후가쿠의 100배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개발에 정부가 1,000억 엔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Made in Japan’이라는 의미에서 라피더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생산 위탁처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가능한 한 국내 기술을 사용하고 싶다”. 이화학연구소가 2025년 8월 22일에 도쿄 도내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후지쓰의 마하잔 CTO(최고기술책임자)는 MONAKA-X 생산을 라피더스에 위탁할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 첨단 반도체의 국산화와 차세대 슈퍼컴퓨터 개발을 동시에 지원 --
MONAKA-X는 후지쓰가 2027년의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데이터센터용 CPU ‘FUJITSU-MONAKA’의 후속 버전에 해당한다. MONAKA와 마찬가지로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인 영국 Arm의 CPU 아키텍처를 채택할 방침이다. MONAKA는 TSMC의 2nm 세대 기술로 제조하는데 반해 MONAKA-X는 1.4nm로 미세화를 추진한다. 2026년 3월까지 기본적인 사양을 결정할 계획이다.

TSMC 외에도 라피더스가 생산 위탁처 후보로 선정되었다. 라피더스에 출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후지쓰는 MONAKA-X 등과 같은 미래 제품의 생산 위탁처 후보로 라피더스를 평가하고 있다.

후가쿠의 후속 모델 개발을 이끌고 있는 문부과학성도 “(라피더스를 지원하는) 경제산업성과의 사이에 이견은 없다. 후가쿠의 후속 모델 개발은 첨단 반도체에 관한 정부의 대응과 분리될 수 없다”(구리하라(栗原) 계산과학기술추진 실장)라고 설명. 정부 차원에서 차세대 슈퍼컴퓨터 개발과 첨단 반도체의 국산화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 AI 기능을 강화 --
“MONAKA-X를 AI 시대의 세계 최고의 CPU로 한다”(이화학연구소 계산과학연구센터의 마쓰오카(松岡) 센터장)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처리에 많이 사용되는 행렬 연산에 대응하는 회로를 CPU에 내장해 AI 처리 성능을 높일 방침이다. GPU(화상처리반도체)와의 데이터 교환을 고속화하는 인터커넥트 기술도 도입한다.

후지쓰는 GPU 간이나 CPU와 GPU를 연결하는 엔비디아의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 ‘NVLink Fusion’의 파트너 기업 중 하나이다. MONAKA-X 개발에서도 GPU와의 연계에 이 인터커넥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VLink Fusion은 엔비디아의 인터커넥트 기술 ‘NVLink’를 반도체 업체 등에 일부 개방하는 구조이다.

2021년에 본격 가동된 후가쿠용 CPU ‘A64FX’ 개발도 후지쓰가 담당했다. 이때 Arm의 CPU 아키텍처와 TSMC의 7nm 세대 기술을 채택, “서버에 Arm의 아키텍처가 보급되는 계기를 제공했다”(마쓰오카 센터장)

-- 새로운 메모리 회사와의 연대도 검토 --
후지쓰의 마하잔 CTO는 기자회견에서 AI와 데이터센터용으로 향후 2년마다 새로운 CPU를 제품화할 계획을 밝혔다. MONAKA-X의 후속 버전 CPU로 “‘FUJITSU-MONAKA-XX’나 ‘FUJITSU-MONAKA-XXX’도 투입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FUJITSU-MONAKA-XX는 2031년의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후가쿠 후속 모델은 후지쓰의 CPU와 엔비디아의 GPU외에도 “첨단 기술이 채택된 적층 메모리가 사용된다”(이화학연구소 계산과학연구센터의 곤도(近藤) 개발 부문장)라고 한다. HBM(광대역 메모리) 타입의 D램을 가리킨다고 보여진다. HBM과 함께 최근 소프트뱅크와 인텔이 일본에서 설립한 메모리 회사 ‘SAI Memory’의 기술 채택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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