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컴퓨터_2025/10/02 vibe coding
Nikkei Computer요약
Nikkei Computer_2025.10.2 (p103)
vibe coding
vibe coding(바이브 코딩)이란, 사람이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생성형 AI(인공지능)에게 자연어로 지시를 내리고, AI가 작성한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프로그래밍 기법을 말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구현 단계뿐 아니라 설계나 테스트, 디플로이(deploy)와 같은 각 단계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동화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vibe coding이라는 말은 AI 연구자인 안드레이 카르파시 씨가 2025년 2월에 X(구 Twitter)에 올린 글에서 제안한 것이다. 'vibe'는 '분위기'라는 의미를 가진다. 카르파시 씨는 vibe coding을 ‘분위기에 완전히 몸을 맡기고, 지수함수적인 성장을 받아들이며, 코드의 존재조차 잊어버리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생성형 AI의 제안에 대해) 항상 ‘모두 승인’을 선택해, 차이는 읽지 않는다. 에러 메세지를 뜨면, 코멘트 없이 그대로 (생성형 AI에게) 복사/붙여넣기를 한다. 대부분의 문제는 이것으로 해결한다”라고도 말했다. 카르파시 씨가 말하는 vibe coding은, 프로그래밍의 거의 모든 과정을 생성형 AI에게 맡기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생성형 AI가 개발팀의 일원으로 --
사람이 프로그래밍에 관여하는 정도를 이렇게까지 줄일 수 있는 이유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능력이 급속히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AI 모델의 성능 향상에 더해, 생성형 AI를 탑재한 개발 툴이 차례로 등장하고 있는 것도 vibe coding의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에이전트형 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생성형 AI 붐 초기부터 통합 개발 환경(IDE)에 생성형 AI를 탑재하는 흐름은 진행되어 왔다. 당초에는 프로그램 보완이나 코멘트에서 코드 생성과 같은 프로그래밍 지원 기능이 중심이었다. 에이전트형은 설계나 테스트, 디플로이 등 프로그래밍 이외의 개발 공정도 AI가 커버한다. 에이전트형 개발 툴 중 하나가 미국의 AI 스타트업 기업 Cognition AI의 'Devin'이다. Devin은 Slack과 연계하여, 개발자는 마치 개발팀의 일원에게 지시하듯이 툴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한편으로 대규모 시스템 개발에서 vibe coding을 전면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아직 어렵다. 이유는 복잡한 지시를 처리하지 못하거나 관리가 적절하지 않으면 과거의 문맥이나 수정 내용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현 상태에서는 단순 작업을 분리해 맡기거나 목업을 빠르게 형태로 만드는 용도가 많다. 이토추테크노솔루션즈(CTC) 금융사업그룹 금융NEXT영업본부의 후쿠나가(福永) 부장은 생성형 AI로 인해 개발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음을 실감하는 한편, “엔지니어마다 지시 방식에 개성이 있으면 생성형 AI의 출력 결과에 편차가 생긴다. 여러 팀이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개발에서는 통제를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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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Nikkei Computer_2025.10.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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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의 다음은 AI 검색 최적화 'GEO' -- 구글의 AI모드 상륙으로 가속할까
・후지필름 HD, 회사 전체에서 AI 에이전트 1000건 이상 이미 가동
・금융기관 253개사 사이버 연습 -- 공격을 받았을 때의 대응을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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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급성장으로 PC 앞선 IT 인프라가 PC를 추월 -- DELL 창사 이래의 전화점, 과제는 이익
데이터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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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토]
300만 명 분의 개인 데이터가 유출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행정 지도로 수많은 미비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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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활용 최전선, 기대와 과제
AI 에이전트의 단기·중기 리스크 -- 도입 후 2년에 ‘제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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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언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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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일도양단
소프트뱅크도 사실상 요금 인상 -- 노력했지만 경제권 밀어붙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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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0 지원 종료 임박 -- 가성비 좋은 미니 PC로 교체
가쓰무라 유키히로의 '오늘도 누군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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