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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이 네트워크_2025/09 광섬유 1개를 32명의 유저가 공용, FTTH는 최대 10Gbps로 고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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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닛케이 NETWORK_2025.9월호 (P29~31)

광섬유 1개를 32명의 유저가 공용, FTTH는 최대 10Gbps로 고속화
[Part 2 액세스망]

Part 2에서는 액세스망에 대해 배워보자. 액세스망이란 단독주택이나 맨션 등 엔드유저의 거점과 ISP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Part 1에서 설명한 대로 ‘유저의 거점에서 수용통신국(국사)까지의 FTTH’와 ‘국사에서 POP까지의 중계망’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은 전자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예전에는 액세스망에 있어서 엔드유저를 수용하는 회선에는 메탈 케이블을 이용한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현재의 주류는 광섬유를 사용한 FTTH이다”(ARTERIA Networks 의 아오키(青木) IP엔지니어링&오퍼레이션 본부장).

-- PON으로 광섬유를 32개로 나눠 --
FTTH가 주류인 지금, 액세스망에 빠질 수 없는 기술이 엔드유저를 수용하는 구조인 PON(Passive Optical Network)이다. PON에서는 1개의 광섬유를 복수의 유저가 공용한다.

PON에는 여러 가지 규격이 있다. 국내에서는 하향 최대 전송속도 10Gbps(bit per second, 비트/초)에 대응하는 XGS(10Gigabit Symmetric)-PON 또는 10G-EPON(Ethernet PON)이 가장 빠르다. 현재 널리 보급되어 있는 것은 하향 최대 전송속도 1.25Gbps에 대응하는 GE-PON이나 2.4 Gbps에 대응하는 G-PON이다.

광섬유는 유저의 거점 내에 있는 ONU(Optical Network Unit: 광회선종단장치)에서 외부로 연장되어 가공(架空) 케이블로 이어진다. 가공 케이블은 광섬유 케이블의 일종으로, 접속 부분은 클로저라고 불리는 상자로 보호되어 있다. 클로저 안에 설치된 스플리터라고 불리는 부품을 통해 광섬유가 8개로 나누어져 복수의 거점 연결이 가능하게 된다.

가공 케이블이 연결되는 최종 지점은 국사이다. 단, 가공 케이블은 계속 공중에서 연결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지점에서부터는 지하로 내려가 관로(管路)라고 불리는 비교적 가는 파이프를 통해 국사로 향한다.

국사에 가까워지는 지점에서 사람이 서서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케이블 터널’로 들어간다. 국사에서는 이 케이블 터널에서 광섬유를 국사 내부로 들여와 상호 연결이나 그 변경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배선반인 FTM(Fiber Termination Module)에 수용한다.

FTM에는 광섬유를 4개로 나누는 스플리터가 배치되어 있다. 즉, 가공 케이블에서의 8개 분할과 합하면 1개의 광섬유를 최대 32명의 유저가 공용할 수 있는 것이다.

FTM의 끝은 OLT에 연결된다. OLT는 유저 거점의 ONU와 쌍을 이루는 장치로, 둘 다 광섬유 구간을 종단해 광신호와 전기신호를 변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링 중계망을 경유하여 ISP망으로 --
이어서 후자인 국사에서 POP까지의 중계망을 살펴보자. 중계망은 유저를 수용하는 네트워크를 묶어 ISP망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 네트워크 구성은 다양하지만, 여기에서는 KDDI의 도시권(메트로 에어리어) 중계망을 예로 들어 본다.

KDDI는 지역별로 복수의 국사를 광섬유를 통해 링 모양으로 연결하고 있다. 국사 간은 WDM(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파장분할다중화)이라는 광통신기술을 사용해, 1개의 광섬유상에서 복수의 광신호를 다중화해 전송한다.

현재 중계망도 고속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KDDI의 경우, 링은 최대 전송속도 10Gbps 또는 100Gbps의 이더넷으로 연결되어 있고, 링에서 POP까지는 100Gbps의 이더넷을 여러 개 묶은 회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POP의 끝에는 백본이 있어 다른 ISP 등과 상호 연결된다.

-- VNE가 액세스망의 일익을 담당 --
NTT동일본∙서일본의 액세스망에는 PPPoE(Point-to-Point Protocol over Ethernet) 방식과 IPoE(IPover Ethernet) 방식이 있다. 이 중 IPoE 방식은 VNE(Virtual Network Enabler)라고 불리는 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IPv6 인터넷서비스와의 병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

VNE란 IPv6 인터넷서비스를 ISP에 도매 판매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VNE 등을 이용해 네트워크의 일부나 전체를 다른 ISP에 아웃소싱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ISP도 드물지 않다.

-- IPv4 고갈에 대한 대응책으로 등장 --
VNE가 등장한 경위에 대해 살펴보자. 2010년대 전반, IPv4 주소의 재고 고갈이 일어난 시기에 ISP 각 사는 IPv4/IPv6의 듀얼 스택 대응의 필요성에 직면했다. 그렇지만 듀얼 스택 대응에 필요한 설비 투자나 운영 코스트를 자체적으로 커버하기 어려운 ISP도 많았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IPv6 네트워크의 구축·운용을 담당하는 VNE였다. 서비스 개시 당초에는 3사였던 VNE는 현재는 9개 사까지 확대되었다. 모두 IX나 ISP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VNE를 이용하면 ISP는 IPv6의 백본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 엔드유저와의 계약 및 지원 업무, 과금·인증·애플리케이션 등 시스템 운용만 담당하면 된다.

현재의 VNE는 IPv4 패킷을 IPv6 패킷으로 캡슐화해 주고 받는 ‘IPv4 over IPv6’에 대응해 IPv4 접속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하는 케이스가 많다. ISP가 VNE를 이용해 네트워크 설비 없이 IPv4/IPv6 듀얼 스택에 대응하는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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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Nikkei Network_2025.09 목차

특집 1.
알려지지 않은 인터넷의 이면
〮 해부: 일본의 인터넷 백본
Part 1. 전체상
백본은 인터넷의 '척추', 광섬유를 조달해 구축한다
Part 2. 액세스망
광섬유 1개를 32명의 유저가 공용, FTTH는 최대 10Gbps로 고속화
Part 3. 백본
대역은 100G를 넘어 400G에 돌입, 재해 대책도 급속도로 추진
Part 4. 상호연결
IX로 다수의 ISP와 피어링, 콘텐츠 사업자와의 연결 증가

뉴스로 이해
NEWS close-up 1.
증권 계좌 탈취에 대한 대책에 새 지침
NEWS close-up 2.
표적이 되고 있는 지방 은행의 법인 인터넷 계좌
NEWS close-up 3.
피싱 이메일 훈련은 효과가 있을까?
piyokango의 월간 시스템 트러블
도카이대학의 랜섬웨어 피해, 원인은 계좌 탈취인가?
월간 랜섬 리포트
피해 건수 감소 추세는 2개월 만에 멈춰, 의료 서비스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Qilin'의 공격 증가

현장을 알다
당사자가 밝히는 트러블로부터의 탈출
〮 연결되지 않은 무선 공유기, 설치 후 잊고 있었던 기기가 차단
엔지니어의 옆얼굴
〮 참고서 10권을 1주일 만에 독파, [무너지는 법]을 의식한 AP 개발 탐구
버펄로네트워크의 나루세 제2개발부장
인터넷은 왜 연결되는가
〮 인터넷 접속을 뒷받침하는 유선
말웨어 철저 해부

〮 인포스틸러의 수법을 이해

특집 2.
수위가 교체된 제품이 있는가
〮 네트워크 기기 이용 실태 조사 2025

특별 리포트
부정 매매 6,200억엔
〮 인터넷 증권 계좌 탈취에 대한 대책 실태 조사

네트워크스페셜리스트 시험을 통해 배우는 네트워크 기술의 핵심
〮 부하 분산과 NAT

기초부터 배운다
전문가가 답하는 초보자의 질문
〮 Ping을 친다는 게 무슨 의미?

그림으로 알 수 있는 네트워크 필수 키워드
〮 다요소 인증
IEEE 표준화 동향으로 보는 미래
〮 320MHz 대역폭 고정밀 측위
테크놀로지 온고지신
〮 의외로 비슷한 GUI와 CLI, 그 차이를 고찰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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