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 네트워크_2025/09 백본(Backbone)은 인터넷의 ‘척추’, 광섬유를 조달해 구축한다
日経Network요약
닛케이 NETWORK_2025.9월호 (P26~28)
백본(Backbone)은 인터넷의 ‘척추’, 광섬유를 조달해 구축한다
[Part 1. 전체상]
지금은 엔드유저가 PC 등을 통해 웹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즉시 인터넷상의 콘텐츠에 연결될 수 있다. 바로 가까이에 콘텐츠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경유해 인터넷에 도달한 것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인터넷을 ‘척추’와 같이 지탱하는 고속∙대용량 네트워크인 ‘백본 네트워크(이하 백본)’를 중심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때 경유하는 다양한 네트워크의 실체를 살펴본다. 인터넷의 실상을 이해함으로써 현재 계약하고 있는 인터넷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장애 발생시의 대응이나 다른 서비스로의 이동시 검토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액세스망을 묶어 백본으로 --
Part 1에서는 맨 먼저 엔드유저의 거점에서 인터넷에 이르는 네트워크의 전체상을 상세하게 파악한다. 그 다음, 각각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광섬유케이블(이하, 광섬유)의 구성 및 조달 방법을 소개한다. 이 두 가지를 알고 나면, Part 2 이후에서 다루는 다양한 네트워크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전체상부터 살펴보자. 개인이나 기업 등 엔드유저가 가지고 있는 LAN(Local Area Network)은 ‘액세스망’에 연결된다. 액세스망은 엔드유저의 입장에서 볼 때 인터넷의 입구에 해당하는 네트워크이다. 현재는 주로 광섬유를 이용한 FTTH(Fiber To The Home)서비스로 구성된다. 상세한 내용은 Part 2에서 설명하겠다.
액세스망으로부터의 트래픽이 모이는 네트워크가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서비스사업자)가 운영하는 ‘ISP망’이다. ISP망에서는 POP(Point of Presence)라고 불리는 ISP의 통신 거점 간을 대용량 회선으로 연결해 구성한다. POP 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가 이번 특집의 주제인 백본이다.
“백본은 엔드유저의 트래픽을 확실하게 중계하기 위해 대용량 및 고품질이 요구된다”라고 인터넷이니셔티브(IIJ) 네트워크서비스사업본부의 요모기타(蓬田) 네트워크 기술 1 과장은 지적한다.
대용량이면서 고품질의 네트워크를 실현하기 위해 고속화와 용장화, 효율화에 관련된 여러 가지 기술들이 투입되고 있다. 그 상세한 내용은 Part 3에서 살펴본다.
ISP망은 데이터센터나 다른 ISP,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사업자, 클라우드 사업자 등이 보유한 대규모 네트워크와 상호 연결됨으로써 전 세계에 패킷을 중계한다. 이 다수의 대규모 네트워크가 상호 연결된 것 전체를 가리켜 인터넷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IX(Internet Exchange) 등을 매개로 한 백본과 다른 사업자와의 연결에 대해서는 Part 4에서 설명한다.
-- 조달 형태는 4가지 패턴 --
이처럼 인터넷은 다양한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네트워크의 실체는 장거리에 걸쳐 부설된 물리적인 광섬유이다.
ISP의 대부분은 다른 사업자가 제공하는 광섬유와 액세스망, 회선서비스 등을 조합해 자사의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액세스망과 ISP망에 초점을 맞춰보면 네트워크의 구축 방법은 주로 4 가지 패턴이 있다.
패턴 1은 ‘액세스망은 다른 통신 사업자의 것을 이용하고, ISP망은 다른 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이더넷 전용선 등의 회선서비스를 조합해 구축한다’라는 것이다. 규모를 불문하고 많은 ISP가 이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액세스망의 대표적인 예는 NTT동일본·서일본이 제공하는 광회선 서비스 ‘FLET’S Hikari’이다. 이 외에도 ARTERIA Networks 등의 ISP도 타사에 액세스망을 제공하고 있다.
패턴 2는 기본적으로 패턴 1과 같지만, 도시권 등 일부 ISP망에 대해서는 다크파이버(미사용 광섬유)를 빌려서 자사 관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케이스이다. IIJ나 BIGLOBE 등의 대형 ISP가 이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패턴 3는 다크파이버를 빌려서 자사 관리의 액세스망을 구축하는 케이스이다. ISP망의 구성 방법은 패턴 1 및 2와 같다. Sony Network Communications의 'NURO Hikari' 등이 이 패턴이다.
패턴 4는 광섬유, 액세스망, ISP망을 모두 자사나 그룹 계열사의 것으로 조달하는 패턴이다. NTT그룹에서 ISP 사업을 담당하는 NTT도코모비즈니스(구 NTT커뮤니케이션), KDDI 등 대형 통신사 외에도 OPTAGE 등 전력계 ISP나 CATV(Cable Television) 사업자 등이 해당된다.
-- 다크파이버의 대여 방법 --
앞에서 자주 등장한 ‘다크파이버를 빌린다’라는 것은 무슨 의미인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국내에서는 통신 사업자 외에도 철도 사업자나 전력회사 등이 통신용 광섬유를 부설하고 있다. 그 중 미사용인 것을 다크파이버라고 부르며, 타사에 대여하고 있다. 제공 형태는 기업에 따라 다양하며 광섬유 심선(心線)을 대여하는 '심선 대여', 광신호 파장 단위로 대여하는 ‘파장 대여’ 등이 있다.
예를 들면, NTT동일본이 심선 대여를 하고 있는 다크파이버는 주로 3개 있다. NTT동일본의 수용통신국(국사)에 엔드유저의 거점을 연결하는 ‘가입자 광섬유’, 국사 내 연결에 사용되는 ‘국내(局內) 광섬유’, 국사 간을 연결하는 ‘중계 광섬유’이다.
NTT동일본의 국사 내에는 고객사의 서버 등을 보관하는 커뮤니케이션용 공간이 있다. 다크파이버를 빌리는 기업은 필요에 따라 이 공간도 빌려 자사가 구축하고 싶은 네트워크에 필요한 장비를 반입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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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Nikkei Network_2025.09 목차
특집 1.
알려지지 않은 인터넷의 이면
〮 해부: 일본의 인터넷 백본
Part 1. 전체상
백본은 인터넷의 '척추', 광섬유를 조달해 구축한다
Part 2. 액세스망
광섬유 1개를 32명의 유저가 공용, FTTH는 최대 10Gbps로 고속화
Part 3. 백본
대역은 100G를 넘어 400G에 돌입, 재해 대책도 급속도로 추진
Part 4. 상호연결
IX로 다수의 ISP와 피어링, 콘텐츠 사업자와의 연결 증가
뉴스로 이해
NEWS close-up 1.
증권 계좌 탈취에 대한 대책에 새 지침
NEWS close-up 2.
표적이 되고 있는 지방 은행의 법인 인터넷 계좌
NEWS close-up 3.
피싱 이메일 훈련은 효과가 있을까?
piyokango의 월간 시스템 트러블
도카이대학의 랜섬웨어 피해, 원인은 계좌 탈취인가?
월간 랜섬 리포트
피해 건수 감소 추세는 2개월 만에 멈춰, 의료 서비스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Qilin'의 공격 증가
현장을 알다
당사자가 밝히는 트러블로부터의 탈출
〮 연결되지 않은 무선 공유기, 설치 후 잊고 있었던 기기가 차단
엔지니어의 옆얼굴
〮 참고서 10권을 1주일 만에 독파, [무너지는 법]을 의식한 AP 개발 탐구
버펄로네트워크의 나루세 제2개발부장
인터넷은 왜 연결되는가
〮 인터넷 접속을 뒷받침하는 유선
말웨어 철저 해부
〮 인포스틸러의 수법을 이해
특집 2.
수위가 교체된 제품이 있는가
〮 네트워크 기기 이용 실태 조사 2025
특별 리포트
부정 매매 6,200억엔
〮 인터넷 증권 계좌 탈취에 대한 대책 실태 조사
네트워크스페셜리스트 시험을 통해 배우는 네트워크 기술의 핵심
〮 부하 분산과 NAT
기초부터 배운다
전문가가 답하는 초보자의 질문
〮 Ping을 친다는 게 무슨 의미?
그림으로 알 수 있는 네트워크 필수 키워드
〮 다요소 인증
IEEE 표준화 동향으로 보는 미래
〮 320MHz 대역폭 고정밀 측위
테크놀로지 온고지신
〮 의외로 비슷한 GUI와 CLI, 그 차이를 고찰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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