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정보통신

Nikkei Computer_2025.7.24 (p49)

미즈호 FG가 회계 시스템을 리뉴얼
메인 프레임 등 기반 리뉴얼이 중심

미즈호 파이낸셜그룹(FG)이 회계 시스템 ‘MINORI’를 리뉴얼한다. 일본 IBM의 메인 프레임 등 시스템 기반의 리뉴얼이 중심이 된다. 기본적으로 아키텍처 재검토나 미들웨어 집약은 손대지 않는다. 2021년에 발생한 시스템 장애를 바탕으로, 안심/착실한 이행을 최우선으로 한다.

미즈호 FG의 25년 3월기의 유가증권보고서에 따르면, 미즈호은행은 MINORI의 리뉴얼에 1151억 3000만 엔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즈호 FG는 19년에 전면 가동한 MINORI의 개발 비용을 4000억 엔대 중반으로 하고 있다.

리뉴얼은 크게 2단계로 나눈다. 우선은 일본 IBM의 메인 프레임 상에서 동작하는 거래공통시스템이나 히타치제작소의 오픈기반 상에서 동작하는 통합운용기반이나 통합파일수수환경이 리뉴얼의 대상이 된다. 거래공통시스템은 MINORI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는 ‘거래 메인’ 외에 유동성 예금이나 내국환 등의 업무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한다.

거래공통시스템에 관해서는 메인 프레임을 현재의 z13에서 z16으로 교체한다. 이미 OS 등의 소프트웨어는 버전을 올렸으며, 이번에는 주로 하드웨어를 교환한다. 1단계 이행 예정일은 25년 10월이다.

-- 여러 번의 이행을 검토 --
2단계는 대출과 외환 등의 기반이 대상이다. 각 업무 어플리케이션은 히타치나 후지쓰의 오픈시스템 상에서 동작하고 있다.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것과 동시에 Java나 미들웨어, OS 등 소프트웨어 버전도 올린다.

특징적인 것이, 하루의 거래 횟수 등을 집계하는 ‘일계(日計)’나, 회계 시스템에서 처리한 송금 처리 등의 결과를 전표로서 영업점에 되돌리는 ‘계표(計表)’의 기반을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미즈호 FG에서 그룹 부CIO(최고정보책임자)를 맡고 있는 기무라 씨는 클라우드에 대해 “리질리언스의 고조가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말한다.

2단계는 고객에 대한 영향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번의 이행을 상정하고 있다. 26년도 중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무라 씨는 이번에 손대지 않는 아키텍처 재검토나 미들웨어 집약에 관해서 “다다음 번 리뉴얼의 과제다”라고 말한다. 다다음 번은 장애 등으로 MINORI가 전면 다운됐을 때에, 간사이의 서브센터에서 운용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도 검토 과제가 될 것 같다. 간사이의 서브센터는 23년 11월에 운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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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Computer_2025.7.24 목차

이노베이션 워치
・코딩 지원 기업에 9억달러

IT가 위험하다
・계속 증가하는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지출 – 병원 경영 압박, 고도 의료에 영향

특집
・현지 르포, 인도 IT, 5가지 새로운 상식 - 첨단 거점과 고급 인력의 집적지로
・[Part 1] '오프쇼어' 이미 낡았다, 다케다는 400명의 거점
・[Part 2] 인도 대기업도 일본에 주력, 혼성팀으로 개발 지원
・[Part 3] 프리마켓 플랫폼 '메루카리'에 핀테크 Money Forward, 자비로 기술자 활용
・[Part 4] 산학관에서 일본-인도 연계 가속, '허브'는 인도공과대학
・[Part 5] 히타치와 NTT 데이터, 인도에서 노리는 '내수'
・[Part 6] 인도는 '성장시장', 인도 IT의 강점을 활용하다
          인터뷰_타타 컨설팅 서비스의 CEO & Managing Director인 K. 쿠리치바산 씨

특집
디지털 엔의 윤곽, 은행 시스템에 대한 영향은 심대

포커스
‘Dify’가 선도, AI도 시민 개발

뉴스 & 리포트
・디지털청이 '거버먼트 AI'를 정비, 정부와 지방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목표
・미즈호 FG가 회계 시스템을 리뉴얼, 메인 프레임 등 기반 리뉴얼이 중심
・NTT 데이터의 스즈키 신임 사장이 방침 설명, 그룹 내외와의 '3개의 연계'를 강조
・AWS가 시큐리티 서비스를 쇄신, AI시대는 '간소화'를 중시
・AI 이용자일수록 일자리를 잃는 불안과 고용 기대, 노동자 2만명 조사가 보여주는 실태
・미쓰이부동산 계열이 시스템 폐지로 2억엔 삭감, DAP 툴로 이용 상황을 조사
・IT Japan Award 2025가 결정, 그랑프리는 후지 필름 HD

난반사
주요 15사 서비스 매출을 조사, 전년 대비 성장률은 8.9%에 그쳤다.

데이터는 말한다
일본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업무에 탑재’가 5개국 중 최저

케이스 스터디
[이이다시립병원]
작게 시작해 생성형 AI 활용으로 발전, 데이터 분석 계기에 크라우드 전개

CIO가 도전하다
[LIXIL의 Chief Digital Officer, Digital/CX 담당 가나자와 씨]
세계에 3개 있는 ERP를 통합, 다음 과제는 AI 에이전트

움직이지 않는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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