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 컨스트럭션 2025/07 지바에 신완간도로, 개략 루트안 제시
日経コンストラクション요약
Nikkei Construction_2025.7 (p23)
프로젝트
지바에 신완간도로, 개략 루트안 제시
지바현에서 정비 중인 신완간도로(新湾岸道路)에 대해서, 국토교통성이나 연선 자치체(지자체) 등은 2025년 5월 28일, 전문가위원회 모임에서 처음으로 개략 루트안을 제시했다. 정비 비용 견적은 최대 약 2조엔이었다. 일찍이 검토한 ‘제2도쿄완간도로’ 중에 보전해야 하는 간석지인 ‘삼반제(三番瀬)’를 지나지 않는 지바현 내의 루트를 먼저 정비할 생각이다.
제2도쿄완간도로의 구상이 제기된 것은 1990년대 초. 94년에는 국가가 ‘지역고규격도로’의 후보 노선으로 지정했다. 수도고속완간선이나 히가시칸토자동차도 등보다도 도쿄만 측을 지나는 연장 약 50km의 노선으로 삼았었다. 그러나 이 구상에서는 삼반제의 일부를 매립할 필요가 있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의 반대 운동에 부딪혀 오랫동안 검토를 중단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완간지역의 정체 해소를 바라는 요구가 강해, 대신에 부상한 것이 신완간도로 구상이다. 이 구상에서는 이치카와시의 고야JCT(정크션) 주변에서 지바시의 소가IC 주변, 이치하라시의 이치하라IC 주변까지를 연결한다. 종래의 제2도쿄완간도로 중 지바현 측에 해당하는 루트로, 삼반제를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토교통성은 2019년, 연선 자치체나 동일본고속도로(NEXCO동일본)와 함께 검토회를 조직해, 새로운 완간도로의 루트 검토 등을 개시. 24년 8월에 전문가위원회를 설치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신완간도로의 포털사이트를 개설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 고가(高架)구조와 지하구조를 제안 --
개략 루트안은 바다 측에 새롭게 도로를 건설하는 ‘바이패스 정비안’과, 기존의 국도 357호나 국도 16호 등의 폭을 넓혀, 일부에서 도로를 신설하는 ‘현도(기존 도로) 대책 + 일부 바이패스 정비안’의 2개다. 또한 바이패스 정비안은 고가구조 주체와 지하구조 주체의 2개로 나눠, 각 안의 평가항목을 열거했다.
사업비는 바이패스 정비안의 고가구조 주체가 약 1조엔, 지하구조 주체가 약 2조엔, 현도 대책+일부 바이패스 정비안이 5000억엔이다.
바이패스 정비안은 비용이 드는 반면에 정체 완화의 효과가 높고, 삼반제나 히가시칸토자동차도를 따라 위치한 야쓰간석지 등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 또한 고가구조는 침수 상정 높이보다 높은 위치에 정비하기 때문에, 해일 등의 영향을 받기 어려워 재해 발생 시의 대체 도로로서 기능한다.
국토교통성 등은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동시에 개략 루트의 비교 검토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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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Nikkei Construction_2024.7 목차
편집장이 말하는 닛케이 컨스트럭션의 볼거리
・지하 매설물 중에서 무서운 것은 노후화만이 아니다, 시공 시에도 요주의
특집
・매설물의 공포
・누가 확인할 것인가
하수도관에 가로막혀 터널 굴착 중지, 큰 실수의 책임은 발주자인가 수주자인가
・매설물 사고의 현황
공사현장에 숨어있는 지하 매설물, 도면을 과신하지 않고 신중한 시굴을
・사고1: 도면의 위치에 오류
'상식을 벗어난' 깊이 6cm에 관로 매설, 아스팔트 절삭 중의 손상 사례도
・사고2: 신중하지 못한 시공
도면 미비로 발주자 호소도 전면 패소, 매설 송수관의 손상을 둘러싼 이례의 재판
・사고3: 청내 연계 미비
고압선 절단에서 발주자의 과실 90%, 우베시가 책임 인정 2.7억엔 배상
・사고4: 불충분한 시굴
포장과 함께 지하도의 천장을 파괴, 시공 장소를 시굴하지 않고 안이하게 깊이 상정
・사고5: 정보수집 부족
깊이 25cm의 극히 얕은 터널을 손상, Web 정보에서 얻은 ‘70cm 절삭’이라는 추측
・지하 데이터의 통합
매설물 조회의 합리화는 전도요원, 3D 데이터의 일원화에 고액의 비용
퍼스트 뉴스
・열사병 대책 의무화 스타트, 폭염의 낮 작업을 중단하는 건설 현장도
・’묵살’된 내부통보 히로시마현의 협의록 위조, 공익제보가 기능하지 않는다
특집
・지자체 예산조사 2025
・지자체 예산의 전모
세수 호조로 인프라 투자를 견인, 투자비가 사상 최대인 지자체도
・방재/감재
방재 거점에 대한 예산 확충이 두드러지는 지자체, DX 활용한 재난 정보 일원화 가속
・인프라/도시 조성
활기 창출에 인프라 재정비, 나라현은 유지관리 DX에 주력
・환경/에너지
탈탄소나 그린인프라의 사업화, 요코하마시는 자원순환의 가시화로
・주요 98개 지자체의 예산 일람
70% 이상의 지자체에서 투자비가 증가
뉴스
・NEWS시사/프로젝트
리니어 터널 공사에서 용수 대책 중지
・긴자선의 시부야역 위에 120m 보행자 통로
・지바현에 신완간(新湾岸)도로, 개략적 루트안 제시
・공사 계약 도서에 3D 모델 도입
・도호쿠의 건설사 7개사가 미즈호은행과 새 회사 설립
・JICA 직원이 ODA 사업에서 입찰정보를 유출
・후쿠오카 도로 함몰, 우수관 공사로 토사 유입
NEWS 기술
・백호(backhoe) 창에 시공 정보를 투영
・조종석 1대로 건설기계 2대를 번갈아 원격 조종
・AI로 공사 사진 대장의 작성 시간 90% 감소
시리즈
・줌업 가고시마 3호 동서도로 쉴드터널 신설 공사(가고시마현)
실러스 대지 최초 쉴드 굴진, 2층짜리 방음 하우스에서 작업 효율화
・아나운서가 전수, 현장을 도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알고 있다는 착각’이 트러블로, 분명한 화법 개선으로 목소리를 명료하게 전달
・콘크리트 사범 양성 강좌, 제4회 다짐
콘크리트의 잘 다짐, 봉형 진동기의 취급이 품질을 좌우
・수수께끼 풀이! 제로부터 배우는 유지보수 강(鋼)거더교의 부식
자치체 관리의 강거더교의 손상, 주(主)거더나 교량받침(Bridge Bearing)의 건전도는?
・신제품/신서비스
IP68의 방수/방진 성능, 장갑을 낀 상태로 조작 가능
・펠티어와 팬으로 냉각, 어시스트 슈트와 병용 가능
・열사병 대책의 기능을 강화, 노동안전위생규칙에 대응
・하천이나 바다에서 담수를 만들 수 있는, 독자적인 정수 및 살균 기능
・위험 운전이나 가동 상황을 감지, 실시간으로 데이터 확인
・최대 55kg의 적재 성능, 가혹한 환경에서 안정 비행
・좋은 사용 편의성을 강화, 가솔린 엔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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