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 컴퓨터 2024/06/13(2) Windows가 생성형 AI 기반으로 진화
日経コンピュータ- 목차
요약
Nikkei Computer_2024.6.13 (p46-47)
Windows가 생성형 AI 기반으로 진화
에이전트 개발로 업무 자동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5월 21일부터 연차 이벤트 ‘Microsoft Build 2024’를 개최해, 생성형 AI(인공지능)에 관한 다양한 신기능을 발표했다. 종래의 생성형 AI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더불어 Windows PC 디바이스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대응을 새로 발표했다.
Build의 개막 전날인 5월 20일에는 생성형 AI가 디바이스에서 가동하는 PC ‘Copilot+PC’를 발표했다. Copilot+PC는 초당 40조회 이상의 AI 연산(40TOPS)을 수행할 수 있는 NPU(뉴럴 프로세싱 유닛)를 탑재하는 Windows 노트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나 대형 PC 업체가 2024년 6월 18일에 발매한다.
-- Windows가 SLM 내장 --
Copilot+PC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인 ‘Phi Silica’나, NPU를 사용하는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앱을 탑재한다. 유저의 Windows 조작을 기록해 검색 가능하게 하는 ‘Recall’이나 이미지 생성형 AI 앱인 ‘Cocreator’ 등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Build에서 생성형 AI 앱 개발용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하는 ‘Windows Copilot Runtime’를 발표했다. 서드파티는 이를 사용하면 Windows용 생성형 AI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는 기조강연에서 “Windows를 AI 앱 구축에서 최고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라고 역설했다.
Windows Copilot Runtime은 PC에서 가동하는 AI 모델의 기능을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호출할 수 있는 ‘Windows Copilot Library’ 등으로 구성한다. 나델라 CEO는 "API를 통해 40개 이상의 모델을 직접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Windows Copilot Library에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고차원 수치 데이터인 ‘벡터’로 변환하는 ‘Vector Embeddings’와 PC의 데이터에 기반한 답변을 AI에게 생성하도록 하는 ‘RAG(검색증강생성)’, 텍스트 요약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나델라 CEO는 기조강연에서 “Win32가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에 기여한 역할을 Windows Copilot Runtime이 AI에게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델라 CEO에 따르면 Win32가 Windows OS에 탑재된 것은 1991년의 일이다. 개발자들은 Win32 API를 사용함으로써 손쉽게 GUI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그와 마찬가지로 Windows Copilot Runtime을 통해 개발자들은 생성형 AI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AI 에이전트를 개발 --
생성형 AI를 통한 유저 지원 기능인 'Copilot'도 강화했다. 여러 외부 프로그램을 연결해 실행하는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기능 등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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